[뉴스핌=문형민 기자]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 우려로 급락하던 동양제철화학이 상승 반전했다.
17일 증시에서 동양제철화학은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3.61%)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만에 오름세다.
동양제철화학은 최근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수요 감소와 중국 등 경쟁업체들의 신규 증설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라 저가매수 기회가 나타났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KB투자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급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장기공급계약 체결과 안정적인 원가관리에 힘입어 향후 4~5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을 낮은 스팟 가격으로 출하하는 비중이 낮고, 중국 등이 신규설비를 가동하더라도 높은 제조원가로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구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증시에서 동양제철화학은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3.61%)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만에 오름세다.
동양제철화학은 최근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수요 감소와 중국 등 경쟁업체들의 신규 증설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라 저가매수 기회가 나타났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KB투자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급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장기공급계약 체결과 안정적인 원가관리에 힘입어 향후 4~5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을 낮은 스팟 가격으로 출하하는 비중이 낮고, 중국 등이 신규설비를 가동하더라도 높은 제조원가로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구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