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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3.16~3.20)

기사입력 : 2009년03월17일 06:56

최종수정 : 2009년03월17일 06:56

[뉴스핌 Newspim] 2009년 3월 셋째주(3.16~3.20)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3월 16일(월)

금융감독원, 인터넷 불법 대부광고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 (오전 6시)
대한상의,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10시)
전경련, 조석래 회장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의 연례협의 개최 (정오)
한국은행, 2월 수출입물가동향 (정오)
한국거래소, 주식선물 월간거래량 최대치 경신 (정오)
공정거래위, 대구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대한 건 (정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후 귀국 (배포시)
금융위원회, 주간업무계획 등 자료배포 (배포시)
투교협, '금융투자상품 All Guide' 릴레이 강좌 (배포시)

일본 내각부, 3월 월례 경제보고서(시각 NA)
영국 Lightmove, 3월 주택가격: +0.9% -9.0%, 예상 NA, 이전 +1.2%MM -9.1%YY

EU 유로스타트, 4Q 유로존 고용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0.1%MM +0.8%YY)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CPI: +0.4% +1.2%, 예상 0.4% 1.2%, 이전 -0.8%MM +1.1%YY
제5회 세계 물포럼(World Water Forum) (터키 이스탄불, 16~22일)

뉴욕 연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38.2, 예상 -32.0, 이전 -34.7
미국 재무부, 1월 외국인장기증권 순매매: -430억$, 예상 +450억$, 이전 347억$(348억$에서 수정)
미국 연준, 2월 산업생산: -1.4%, 예상 -1.2%, 이전 -1.9%(-1.8%에서 수정)
미국 연준, 2월 설비가동률: 70.9%, 예상 71.1%, 이전 71.9%(72.0%에서 수정)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NB), 3월 주택시장지수: 9, 예상 9, 이전 9
미국 재무부, 3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250%낙찰(3.02배), 0.240%낙찰(3.22배)
미국 재무부, 29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445%낙찰(3.11배), 0.460%낙찰(2.98배)
소닉오토모티브/시나, 분기실적 발표
멕시코 금융시장, 휴장


◆ 3월 17일(화)

대한상의, 외국기업인이 본 한국관광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조사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은행 전세자금대출을 편취하는 신종대출사기 주의! (오전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8시)
금융위원회, MMF 자산운용 규제 합리화 (오전 10시)
전경련, 비정규직이 바라본 비정규직법 개정 의견조사 결과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CJ계열사의'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선포식 (오전 11시, CJ그룹 인재원)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한국은행, 2008년중 자금순환(잠정) (정오, 설명회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건 (정오)
금융투자협, 금투협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월 3차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0.5%, 이전 -1.6%MM)
일본은행(BOJ), 3월 금융정책회의 개시 (~18일)
일본 재무성, 0.9조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독일 ZEW, 3월 경기예측지수: (오전 6시, 예상 -6.5, 이전 -5.8)

미국 상무부, 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전 8시30분, 예상 453K, 이전 466K)
미국 상무부, 2월 건축허가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510K, 이전 531K)
미국 노동부,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4%, 이전 0.8%)
미국 노동부, 2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0.4%)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시 (~18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체계적 리스크 제어 청문회/베어스턴스 구제 1주년
게스/어도비시스템즈, 분기실적 발표


◆ 3월 18일(수)

금융감독원, 2008년도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매경 비전코리아 보고대회 (오전 7시 30분, 신라호텔)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오전 7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오전 7시 30분)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부산 중소기업 초청 강연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9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원회, 2009년 1월 공적자금운용 현황 (오전 10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부산지역 중소기업 간담회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전경련, 한국의 산업별 경쟁력 비교 분석 (오전 11시)
대한상의,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 (오전 11시, 코엑스)
한국은행, 우리나라에서의 디플레이션 발생 위험 평가 (정오)
금융감독원, ‘09.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출입기자단 간담회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한국거래소, 차세대시스템 이행 (정오)
한국거래소, 미결제약정수량 제한 관련 약식 제재금 부과 (정오)
공정거래위, 옥션의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정오)
통계청, 2009년 2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제5차 금융위원회 (오후 2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구술심의 (오후 2시, 심판정)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면담 Mr.Thomas Schiller, S&P 아태지역 총괄대표 外 (오후 2시 30분)
기획재정부, 2009년 2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BIS 주최 BOK-BIS 공동 세미나 환영 만찬 (오후 7시, 조선호텔 2층 Cosmos & Violet room)

일본은행(BOJ), 3월 금융정책회의 결과 (시각 NA, 금리 동결, 자산매입 확대 여부 주목)
일본 내각부, 1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수정: (오후 2시, 예상 NA, 잠정 89.6/77.1)
일본은행(BOJ)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 에너지의 미래 세미나 (비엔나)
영국 통계청, 1월 ILO실업률 (오전 4시30분, 예상 6.5%, 이전 6.3%)
영국 통계청, 2월 실업수당청구율 (오전 5시30분, 예상 +4%(+87.5K), 이전 3.8%(+73.8K))
영란은행(BOE), 3월 통화정책이사회 의사록 (오전 5시30분, 찬반 9대 0 예상)

미국 노동부,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3%)
미국 노동부, 2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0.2%)
미국 상무부, 4Q 경상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1367억$, 이전 NA)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749K)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성명서 (오후 2시15분, 장기국채 매입 여부 주목)
제너럴밀스/오라클, 분기실적 발표


◆ 3월 19일(목)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영기관 재선정 추진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8년도 상호금융기관 경영실적 (오전 6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BOK-BIS 공동세미나 개회식 (오전 8시 30분, 본관 15층 대회의실)
공정거래위, 가맹사업거래상담사 고시 개정 (오전 9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매일경제 금융상품 대상 (오전 10시 30분)
정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BOK-BIS 공동세미나 Conference 오찬 (정오, 본관 15층 간부식당)
한국은행,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한국은행, 개별가격변동과 통화정책 (정오)
한국거래소, 집합투자업자 등의 의결권 행사 공시 현황 분석 (정오)
대한상의, 불황기 글로벌 유통기업 경영전략과 시사점 보고서 (정오)
공정거래위, 현대모비스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등에 대한 건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대한상의,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변화와 대응 세미나 (오후 2시 30분, 상의회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오후 3시, 중앙청사)
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 (오후 4시, 과천청사 재정부 6층 국제회의실)
금감원 김종창 원장, 중소기업현장금융지원반 방문 및 현장상담 (시간 미정,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투교협, 금융교육 협력학교 선정 발표 (배포시)
한은 이성태 총재, BOK-BIS 공동세미나 환영 만찬 (오후 7시, 삼청각)
한국은행, Does the Liquidity Effect Guarantee a Positive Term Premium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경제산업성, 1월 전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 50분, 예상 -2.0%, 이전 -2.7%MM)
일본은행(BOJ), 3월 금융경제월보(기본시각) (오후 2시)

영란은행(BOE), 2월 M4 통화공급 (오전 5시30분, 예상 NA, 이전 +2.5%MM +17.5%YY)
EU 유로스타트, 1월 유로존 산업생산 (오전 6시, 예상 -1.5% -13.4%, 이전 -2.6%MM -12.0%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 이전 654K)
미국 컨퍼런스보드, 2월 경기선행지수 (오전 10시, 예상 -0.6%, 이전 0.4%)
필라델피아 연준, 3월 제조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40.0,이전 -41.3)
대니얼 타룰로 연방준비제도 이사, 상원서 은행 감독 및 규제 현대화 증언 (오전 10시30분)
반스앤노블/페덱스/팜, 분기실적 발표


◆ 3월 20일(금)

기획재정부, 국가회계기준 제정·공포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BOK-BIS 공동세미나 참석 (오전 9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재정부 윤증현 장관, 영국대사 면담 (오전 10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일본 노다 장관 접견 (오전 11시, 접견실)
금융감독원, 2008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경영실적 (정오)
금융위원회, 중소기업금융지원 현장방문 (오후 1시30분, 인천남동공단 기업은행 기업금융지점)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오후 2시, 천안)
재정부, 제3차 서비스선진화 민관공동위원회 (오후 2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중소기업금융지원 현장방문, 인천남동공단 (오후 3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춘분절 공휴일로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3시, 예상 NA +1.5%, -2.2%MM +2.0%YY)
EU 유로스타트, 1월 유로존 무역수지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7억€)

멕시코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오전 11시, 7.25%로 25bp 인하 예상)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독립은행연합회(ICBA) 연설 (오전 11시)
미국 증시, 선물 옵션 동시 만기(더블위칭데이)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 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 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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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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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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