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재벌과 외국자본의 국내은행 소유 및 지상파 소유를 전면 허용하는 은행법과 방송법을 직권상정해 통과시킬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들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언론노조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총파업을 포함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융노조는 "방송법과 은행법을 통해 재벌의 은행 소유, 재벌의 신문방송 겸업을 허용하면 민주주의의 퇴행과 시잘질서의 문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은 서둘러 시장만능주의를 폐기하고,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등 금융산업의 규제를 강화하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정부와 한나라당 만이 역주행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들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언론노조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총파업을 포함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융노조는 "방송법과 은행법을 통해 재벌의 은행 소유, 재벌의 신문방송 겸업을 허용하면 민주주의의 퇴행과 시잘질서의 문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은 서둘러 시장만능주의를 폐기하고,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등 금융산업의 규제를 강화하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정부와 한나라당 만이 역주행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