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소디프신소재와의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제 펀더멘털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장기계약금액 누계가 105억달러로 업종내에서 이익 가시성(可視性)이 가장 높다"며 "생산능력 확대 및 TCS 자체 제조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 및 수직 계열화 생산체제 구축 등으로 올해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싸이클 하강기에서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12개월 목표가격 50만원을 제시하며, 효성 한화 SK에너지와 함께 업종 최우선주(Top Pick)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소디프신소재와의 경영권 분쟁은 양자 합의로 극적으로 일단락
전일 오후 동사 및 소디프신소재 경영진이 법원의 조정 결정을 받아 들이기로 합의함에 따라 극한 양상으로 치닫던 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즉, 1) 이영균 소디프신소재 총괄사장이 동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의 소’를 취하하고, 2) 05년 양측이 합의한 대로 2010년까지 공동경영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3) 08.4월 이영균 총괄사장 및 소디프신소재가 동사를 상대로 제기한 기술유출 혐의 관련 (민사/형사) 소송건 역시 취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外 양측은 4명의 이사진을 각각 2:2 동수로 운영키로 합의, 분쟁前 상태의 공동경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펀더멘털에 기반한 투자관점 다시 필요할 때. 업종內 Top Pick 유지
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이제부터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투자관점이 다시 필요할 때다. 즉, 1) 폴리실리콘 장기계약금액 누계가 105억$로 업종內에서 이익 可視性이 가장 높고, 2) 생산능력 확대 및 TCS 자체 제조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 및 수직 계열화 생산체제 구축 등으로 09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싸이클 하강기에서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 그리고 3) 09, 2010F PER 7.5/4.5배 및 투자유가증권/부지가치 등을 포함한 09∼2012F FV/EBITDA가 0.7배로 절대 低평가되어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주목이 다시 필요한 시기라는 의미다.
스팟 가격 급락 및 전방업체들의 수요 부진으로 영업환경이 분명 우호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스팟 가격 하락 우려가 적고, 재고조정이 완료되는 2분기 이후 전방업체들의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절대 低평가되어 있는 現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12개월 목표가격 500,000원으로 효성, 한화, SK에너지와 함께 업종內 Top Pick을 유지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장기계약금액 누계가 105억달러로 업종내에서 이익 가시성(可視性)이 가장 높다"며 "생산능력 확대 및 TCS 자체 제조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 및 수직 계열화 생산체제 구축 등으로 올해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싸이클 하강기에서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12개월 목표가격 50만원을 제시하며, 효성 한화 SK에너지와 함께 업종 최우선주(Top Pick)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소디프신소재와의 경영권 분쟁은 양자 합의로 극적으로 일단락
전일 오후 동사 및 소디프신소재 경영진이 법원의 조정 결정을 받아 들이기로 합의함에 따라 극한 양상으로 치닫던 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즉, 1) 이영균 소디프신소재 총괄사장이 동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의 소’를 취하하고, 2) 05년 양측이 합의한 대로 2010년까지 공동경영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3) 08.4월 이영균 총괄사장 및 소디프신소재가 동사를 상대로 제기한 기술유출 혐의 관련 (민사/형사) 소송건 역시 취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外 양측은 4명의 이사진을 각각 2:2 동수로 운영키로 합의, 분쟁前 상태의 공동경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펀더멘털에 기반한 투자관점 다시 필요할 때. 업종內 Top Pick 유지
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이제부터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투자관점이 다시 필요할 때다. 즉, 1) 폴리실리콘 장기계약금액 누계가 105억$로 업종內에서 이익 可視性이 가장 높고, 2) 생산능력 확대 및 TCS 자체 제조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 및 수직 계열화 생산체제 구축 등으로 09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싸이클 하강기에서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 그리고 3) 09, 2010F PER 7.5/4.5배 및 투자유가증권/부지가치 등을 포함한 09∼2012F FV/EBITDA가 0.7배로 절대 低평가되어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주목이 다시 필요한 시기라는 의미다.
스팟 가격 급락 및 전방업체들의 수요 부진으로 영업환경이 분명 우호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스팟 가격 하락 우려가 적고, 재고조정이 완료되는 2분기 이후 전방업체들의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절대 低평가되어 있는 現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12개월 목표가격 500,000원으로 효성, 한화, SK에너지와 함께 업종內 Top Pick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