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종길 기자] 아파트 신축공사가 많은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 단지 세 곳 중 두 곳은 공사가 중단됐거나 아예 착공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사업승인을 받은 76개 아파트단지(4만10가구) 중 31.6%인 24개 단지가 시장 사정 등을 들어 착공하지 않았고 부도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 중단 상태인 아파트 역시 32.9%인 25개 단지로 나타났다.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는 35.5%인 27개 단지에 불과했다.
더구나 미착공이거나 공사중단 아파트 49개 단지 중 12개 단지 5554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사가 장기 지연되면 서민 주거 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아산시 역시 23개 아파트단지 중 열다섯 곳만 공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다섯 곳(2886가구)은 미착공, 세 곳(940가구)은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사업승인을 받은 76개 아파트단지(4만10가구) 중 31.6%인 24개 단지가 시장 사정 등을 들어 착공하지 않았고 부도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 중단 상태인 아파트 역시 32.9%인 25개 단지로 나타났다.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는 35.5%인 27개 단지에 불과했다.
더구나 미착공이거나 공사중단 아파트 49개 단지 중 12개 단지 5554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사가 장기 지연되면 서민 주거 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아산시 역시 23개 아파트단지 중 열다섯 곳만 공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다섯 곳(2886가구)은 미착공, 세 곳(940가구)은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