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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다 드러난 악재로 오를 일만 남아" -한국

기사입력 : 2009년02월02일 07:38

최종수정 : 2009년02월02일 07:38

[뉴스핌=김종길기자]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최악의 결과지만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88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5만88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4분기 실적은 최악이었지만 주가는 건설업종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대림산업에 대한 우려는 모두 노출되었고, 바닥도 통과했다고 보기 때문.

■ 목표주가 5만8800원으로 상향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5만8800원(인천공항철도 매각이익을 제외한 2009F 수정 EPS 6987원에 PER 8.4배 적용)으로 올림. 이는 대손 비용과 지분법 손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2009년 순이익 전망치가 19% 하향되었음에도 1) 건설업종의 목표 PER이 변경( 2009.1.21 ‘갈 길이 멀다’참조)되었고, 2) 영업과 비영업 상황의 리스크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업종 투자지표 대비 할인율을 기존 40%에서 20%로 줄였기 때문. 상승 여력이 24.5%에 이르므로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

■ Earnings shock,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1조 7106억원(+4.3% YoY), 영업이익은 113억원(-92.4% YoY), 세전이익은 -2691억원(적자 전환)을 기록.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6.4%, 0.2% 상회하며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의 1/8에 불과. 지분법 손실, PF 보상 충당 부채 전입액, 환관련 손실이 각각 1509억원, 745억원, 420억원이 기록되며 세전적자 폭도 예측보다 훨씬 커(추정치 -202억원, 컨센서스 808억원).

영업이익률이 0.7%에 그친 것은 1) 향후 분양 촉진을 위한 잠재적 추가 비용을 건축 부문에 반영하는 등 전체 건설 부문 매출원가율이 91.5%(3Q08 83.2%, 4Q07, 83.4%, 추정치 85.3%)을 기록했고, 2) 유가 급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유화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0%에 그쳤으며, 3) 주택관련 대손 비용이 250억원 추가로 계상되었기 때문.

■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

4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했으나, 오히려 주가는 건설업종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왜냐하면 대림산업에 대한 우려는 모두 노출되었고, 그 강도도 약해질 것으로 보기 때문. 1) 순 차입금이 2008년 기준 1.1조원(3Q08 1.3조원)까지 떨어지는 등 재무 관련 위험이 정점을 지났고, 2) 내년 민간 분양 아파트 수도 5,000세대 내외로 적어 미분양에 대한 걱정도 꼭지를 쳤음. 그러나 우리는 보수적으로 2009년 이자비용과 대손상각비(기타의 대손상각비 등 포함)를 2008년 보다 각각 142억원, 296억 더 많이 잡음.

자회사들에 대한 risk도 줄 것임. 자회사인 삼호에 대한 등급 분류가 완료되는 등 처리 방향이 일단 결정되었고 일시적 스프레드 squeeze에 따른 여천 NCC의 대규모 손실도 2009년 1분기부터는 규모가 줄어들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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