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Google)이 급격한 순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예상보다는 좋은 실적을 발표, 장 마감후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업체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와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는 우울한 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후 구글은 지난해 4/4분기 주당 1.21달러, 3억 82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3.79달러, 12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실적이지만 순매출은 4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도 5.10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주당 4.95달러, 41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 호재로 구글은 장 마감후 2% 가량 상승한 313.53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AMD는 4/4분기 주당 2.34달러, 14억 2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 주당 3.06달러, 17억 7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지난해 17억 4000만 달러에서 11억 6000만 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벨은 4/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경기후퇴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6억 9000만~7억 3000만 달러에서 5억~5억 2000만 달러로 내려잡았다고 밝혔다.
반면 반도체 업체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와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는 우울한 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후 구글은 지난해 4/4분기 주당 1.21달러, 3억 82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3.79달러, 12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실적이지만 순매출은 4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도 5.10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주당 4.95달러, 41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 호재로 구글은 장 마감후 2% 가량 상승한 313.53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AMD는 4/4분기 주당 2.34달러, 14억 2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 주당 3.06달러, 17억 7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지난해 17억 4000만 달러에서 11억 6000만 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벨은 4/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경기후퇴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6억 9000만~7억 3000만 달러에서 5억~5억 2000만 달러로 내려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