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준공...강남북 균형발전에 도움될듯
[뉴스핌=김종길기자] 서울의 최초 경전철이 될 것으로 보이는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이 정거장 13곳, 차량기지 1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우이동과 신설동을 연결하는 지하 경전철 건설사업안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 구간은 우이동~삼양사거리~정릉~아리랑고개~성신여대 입구~신설동에 이르는 총 11.4㎞ 노선으로 정거장 13곳, 차량기지는 1곳이 들어선다.
기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과 6호선 보문역, 1.2호선의 신설동역에 환승 정거장이 설치된다.
지난해 10월1일 착공된 우이~신설 경전철은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며 모두 7554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역무실과 매표소를 없애고 무인운전 시스템을 적용해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강남북 간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해지고 기존 지하철의 효용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우이~신설 경전철은 지상 교통수요를 흡수,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노선을 포함해 오는 2017년까지 경전철 7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우이동과 신설동을 연결하는 지하 경전철 건설사업안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 구간은 우이동~삼양사거리~정릉~아리랑고개~성신여대 입구~신설동에 이르는 총 11.4㎞ 노선으로 정거장 13곳, 차량기지는 1곳이 들어선다.
기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과 6호선 보문역, 1.2호선의 신설동역에 환승 정거장이 설치된다.
지난해 10월1일 착공된 우이~신설 경전철은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며 모두 7554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역무실과 매표소를 없애고 무인운전 시스템을 적용해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강남북 간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해지고 기존 지하철의 효용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우이~신설 경전철은 지상 교통수요를 흡수,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노선을 포함해 오는 2017년까지 경전철 7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