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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치고 오르기는 버겁다

기사입력 : 2009년01월20일 09:06

최종수정 : 2009년01월20일 09:06

"종목별 순환매" 낙폭과대주? 정책수혜주?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0일 국내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미국 주요 지수는 마틴 루터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하면서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다만 유럽증시가 장초반 강세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1% 전후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부담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계속 상승하기에는 다소 버거워 보인다는 데 의견에 일치를 봤다. 전날까지 상승한데 따른 부담과 유럽증시의 하락도 부담스럽다. 반면 크게 빠지기도 힘든 장이다.

이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종목별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전날 상승한 IT처럼 그동안 많이 하락했던 종목군이 반등하거나 그린 에너지 관련 정책수혜주 등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쉬면서 해외시장의 변수보다는 국내변수와 오바마 대통령 취임을 앞둔 기대심리가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큰 악재와 호재가 없어 크게 오르기도 크게 내리기도 힘든 상황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일부 정책관련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본다. 신성장과 관련된 그린 에너지 관련주들이 순환매로 상승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

전일 미국증시가 마틴 루머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했지만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오바마 취임을 앞둔 상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 국내증시도 강한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증시 대비 국내증시가 전일 상승폭이 컸다는 점도 부담이다.

1200선을 향해 계속 치고 올라갈 정도의 상승 모멘텀은 아직 약하다. 거래량이나 기업실적발표, 경제지표를 봤을 때 치고 올라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판단이다.

어제도 IT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는데 오늘도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장세가 예상된다.


▶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미국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오는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유럽시장이 하락한 것이 다소 부담이다.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가들의 지수가 장초반 강세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부담이다.

여기에 전날 국내시장도 오른 점까지 더하면 재차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최근 시장흐름이 조정보다는 상승기대감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어 시장을 나름대로 지지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오바바 정부가 취임한 이후 시장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가 주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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