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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 50년대생이 이끈다...53년생 최다

기사입력 : 2009년01월16일 15:57

최종수정 : 2009년01월16일 15:57

삼성사장단이 훨씬 젊어졌다. 기존 삼성그룹의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40여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60세 이상으로 이뤄진 상태였다.

그렇지만 삼성그룹은 이번 사장단인사에서 모두 50년대 출생 부사장급을 사장으로 승진, 배치했다. 이번 삼성사장단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12명의 CEO 가운데 나이가 같은 1953년생 동년배는 무려 5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디지탈 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에 내정된 윤부근 사장을 비롯해 윤주화 삼성전자 감사팀장 사장 박오규 삼성BP화학 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황백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등이 53년 출생자다.

또 이번 사장단인사에서 최연소로 오른 사장은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이다. 1956년생인 윤 사장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을 거쳤다.

반면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유리 대표이사 사장과 배석용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사장은 각각 1950년생으로 나이가 제일 많은 CEO에 올랐다.

이 외에는 1954년생으로 최주현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과 장충기 삼성물산 보좌역 겸 삼성브랜드관리위원장 사장등 2명으로 조사됐다.

장원기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부문 LCD사업부장 사장은 55년생이고 최외홍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1952년생으로 나타났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기준은 60세를 초과하는 48년생 위로는 모두 내보냈다"며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이상대 삼성물산 부회장등 2명을 제외하고는 대표이사 연차가 7~10년 이상인 사람도 퇴임대상으로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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