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의 12일 국채선물 데일리 리포트입니다.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1월 금통위는 내수부진과 수출급감으로 경기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신용경색 등 금융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고 유동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2.50%로 결정함. 99년 금리목표제 도입 이후 사상최저 수준을 재경신. 그러나, 시장예상 수준의 금리인하폭과 향후 정책대응을 위한 추가 인하룸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금통위 결과는 비우호적 재료로 작용. 한은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3% 정도로 현재의 기준금리가 기대인플레를 하회한다고 언급하며, 향후 금리인하 속도의 조절 가능성을 간접 시사하여 시중금리 급등으로 연결됨.
> 금통위의 공세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2개월여간 채권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던 정책모멘텀은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국고채 중장기 영역으로는 금일 국고5년물 입찰을 비롯하여 ‘녹색뉴딜’ 사업으로 인한 추경편성 가능성,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등 수급부담으로 단기적인 차익실현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RP매각에서 사상최대인 80조원이 응찰할만큼 단기유동성의 과잉으로 시중자금의 부동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단기-장기물간 차별화 양상의 진행으로 수익률곡선의 스팁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 금통위를 통해 추가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월말지표 발표까지 특별한 강세모멘텀을 찾기 힘듬에 따라, 국채선물은 단기 가격조정 가능성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임. 다만, 전일의 급락 과정에서 시장미결제가 3,605계약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차익실현 물량보다는 신규 고점매도 물량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며, 아직까지 기존 매수주체들의 포지션 변화가 눈에 띄지 않음을 보여줌. 또한, 일시적인 가격충격에도 불구하고 핵심 매수주체인 외국인의 매물화 물량이 크지 않고, 금일 국고5년물 입찰 이후 장기물로는 입찰부담이 크지 않음에 따라서, 입찰시점 이후로는 전형적인 캐리 장세로 흐를 가능성도 있음.
<예상범위> 161D3 112.00 ~ 112.50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1월 금통위는 내수부진과 수출급감으로 경기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신용경색 등 금융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고 유동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2.50%로 결정함. 99년 금리목표제 도입 이후 사상최저 수준을 재경신. 그러나, 시장예상 수준의 금리인하폭과 향후 정책대응을 위한 추가 인하룸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금통위 결과는 비우호적 재료로 작용. 한은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3% 정도로 현재의 기준금리가 기대인플레를 하회한다고 언급하며, 향후 금리인하 속도의 조절 가능성을 간접 시사하여 시중금리 급등으로 연결됨.
> 금통위의 공세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2개월여간 채권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던 정책모멘텀은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국고채 중장기 영역으로는 금일 국고5년물 입찰을 비롯하여 ‘녹색뉴딜’ 사업으로 인한 추경편성 가능성,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등 수급부담으로 단기적인 차익실현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RP매각에서 사상최대인 80조원이 응찰할만큼 단기유동성의 과잉으로 시중자금의 부동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단기-장기물간 차별화 양상의 진행으로 수익률곡선의 스팁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 금통위를 통해 추가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월말지표 발표까지 특별한 강세모멘텀을 찾기 힘듬에 따라, 국채선물은 단기 가격조정 가능성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임. 다만, 전일의 급락 과정에서 시장미결제가 3,605계약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차익실현 물량보다는 신규 고점매도 물량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며, 아직까지 기존 매수주체들의 포지션 변화가 눈에 띄지 않음을 보여줌. 또한, 일시적인 가격충격에도 불구하고 핵심 매수주체인 외국인의 매물화 물량이 크지 않고, 금일 국고5년물 입찰 이후 장기물로는 입찰부담이 크지 않음에 따라서, 입찰시점 이후로는 전형적인 캐리 장세로 흐를 가능성도 있음.
<예상범위> 161D3 112.00 ~ 1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