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컴퓨터칩 제조업체인 인텔(Intel)이 4/4분기 실적전망을 다시 하향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인텔은 4/4분기 매출목표를 전년동기에 비해 23% 감소한 82억 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용 검퓨터의 수요와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급감한 영향으로 목표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텔의 주가는 6% 하락한 14.44달러에 거래됐으며 인텔의 실적조정 발표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역시 잇따라 실적을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이날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가 4/4분기 판매목표를 수정하면서 이들 업체의 주가가 각각 4.3%, 5.3%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조정은 정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 그다지 놀라운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BMO 캐피털의 브라이언 피시오니(Brian Piccioni) 애널리스트는 "어느 누구도 인텔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의 수요 감소 추세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인텔은 4/4분기 매출목표를 전년동기에 비해 23% 감소한 82억 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용 검퓨터의 수요와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급감한 영향으로 목표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텔의 주가는 6% 하락한 14.44달러에 거래됐으며 인텔의 실적조정 발표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역시 잇따라 실적을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이날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가 4/4분기 판매목표를 수정하면서 이들 업체의 주가가 각각 4.3%, 5.3%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조정은 정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 그다지 놀라운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BMO 캐피털의 브라이언 피시오니(Brian Piccioni) 애널리스트는 "어느 누구도 인텔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의 수요 감소 추세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