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5일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정관계, 사회계,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제는 불황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견뎌낸다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손 회장은 이어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좀더 과감하고 다양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던 지난날의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투자확대와 기술개발에 힘쓰고 일자리를 유지하고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경제여건이 쉽진 않겠지만 창조와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재계 총수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정몽구 현대차기아차 회장은 30분 전에 미리 도착해 지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 수출 계획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새해에도 다 잘될 거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행사 15분 전에 도착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올해 덕담으로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웃을 계획을 많이 세워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도 매출 100조원이 가능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올해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며 자신감 섞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SK텔레콤 사장에서 SKC&C로 자리를 옮긴 김신배 부회장도 올해 계획에 대해 "나라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IT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에겐 유무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이를 잘 쓸수 있는 국민이 있기때문에 IT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고용규모를 지난해 수준보다 늘리겠다"라며 공격경영의지를 내비쳤다.
또 구 회장은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수준에서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최근 추가감산계획에 대해 "장기적인 수요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인 생산계획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답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인위적인 구조조정과 관련, "단기적인 상황보다는 2~3년후를 내다봐야 한다"며 구조조정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감사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각료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 외에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본무 LG 회장,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강덕수STX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초에 개최되며 국내 주요 기업인은 물론, 정부각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그리고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의 대표,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대표 등 대한민국의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제는 불황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견뎌낸다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손 회장은 이어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좀더 과감하고 다양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던 지난날의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투자확대와 기술개발에 힘쓰고 일자리를 유지하고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경제여건이 쉽진 않겠지만 창조와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재계 총수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정몽구 현대차기아차 회장은 30분 전에 미리 도착해 지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 수출 계획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새해에도 다 잘될 거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행사 15분 전에 도착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올해 덕담으로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웃을 계획을 많이 세워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도 매출 100조원이 가능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올해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며 자신감 섞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SK텔레콤 사장에서 SKC&C로 자리를 옮긴 김신배 부회장도 올해 계획에 대해 "나라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IT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에겐 유무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이를 잘 쓸수 있는 국민이 있기때문에 IT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고용규모를 지난해 수준보다 늘리겠다"라며 공격경영의지를 내비쳤다.
또 구 회장은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수준에서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최근 추가감산계획에 대해 "장기적인 수요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인 생산계획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답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인위적인 구조조정과 관련, "단기적인 상황보다는 2~3년후를 내다봐야 한다"며 구조조정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감사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각료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 외에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본무 LG 회장,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강덕수STX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초에 개최되며 국내 주요 기업인은 물론, 정부각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그리고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의 대표,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대표 등 대한민국의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