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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증시전망]④ 뉴스핌 리서치센터장 투자전략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09년01월04일 21:49

최종수정 : 2009년01월04일 21:49

[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홍승훈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의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09년 코스피 투자전략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2009년 새해 뉴스핌의 투자전략 컨센서스에는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 구희진 리서치센터장, 대우증권 홍성국 리서치센터장,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리서치센터장, 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센터장,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리서치센터장,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리서치센터장, 한국투자증권 이재광 리서치센터장, 현대증권 서용원 리서치센터장 등 9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리서치센터장
: 경기부양 수혜업중 중심 장기투자 전략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경기부양책, 제로(Zero) 금리, 발권력 동원에 따른 유동성 랠리가 작용해 낙폭의 상당부분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과 경기부양에 따른 수혜업종 중심으로 장기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대신증권 구희진 리서치센터장
: 1Q 재무구조 우량주, 2Q 중반 이후 경기민감주 Buy & Hold

1/4분기는 경기 및 기업실적의 하강 국면이기 때문에 역실적 장세의 대한 종목과 특화된 수출주, 재무구조 우량주에 관심이 요구된다. 기타 스타일 종목은 저가매수와 차익실현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바이 앤 홀드’(Buy & Hold) 전략은 3/4분기 실적과 경기저점 통과 기대감이 작용하는 2/4분기 중반부터 구사하고 가격 메리트가 큰 경기민감주로 대응할 것을 권한다.


▶ 대우증권 홍성국 리서치센터장
: 상반기 트레이딩 관점 접근, 하반기 Buy & Hold 전략

올해 주식시장은 혼돈을 지나 점차 치유와 복원으로 향하는 과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기 국면에서는 '생존'이 투자전략의 가장 중요한 명제가 돼야 할 것이고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 주식시장은 강한 랠리를 보인다는 점에서 지금은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 사이클에 대비하는 것에 초점이 모아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상반기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고, 하반기부터 Buy & Hold 전략으로 수정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리서치센터장
:상반기 통신·자동차업종, 하반기 IT·산업재 센터

포트폴리오 전략에 있어 상반기에는 이익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통신과 이익회복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IT와 산업재 섹터가 주도 업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저탄소녹색성장(태양광, 풍력, LED, 전력IT)이 핵심 테마로 부각될 전망으로 이에 대한 관심과 접근이 필요할 것이란 판단이다.


▶ 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센터장
: 바벨전략 유효(이익 안정성+낙폭과대 업종)

당장은 바벨(Barbell) 전략이 필요하다. 즉 이익의 안정성이 부각되는 통신, 제약, 보험, 음식료와 상대적으로 우량한 은행, 건설, 소재 등 낙폭과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은행업종은 파이낸싱(Financing) 기능 회복과 원화가치 회복이 기대된다. 건설업종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소재는 수요감소에 대한 기대에 따라 지나친 재고 감소로 De-stocking에서 re-stocking으로 넘어오는 과정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리서치센터장
: 올해 초 경기방어업종, 시장 턴어라운드 대비 IT·자동차 업종

좋은 업종으로 올해 초에는 음식료, 통신서비스, 제약, 할인유통업종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경기 방어적인 업종들이다. 다음으로 시장 턴어라운드를 대비할 경우 IT, 자동차 업종을 들 수 있다. IT와 자동차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들이 포함돼 있는데다 고환율 수혜업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각 업종별 시장점유율 1~2위의 대표종목이면서 재무구조 우량주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항공업종의 경우는 환율이 하향 안정을 보이는 시점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피해야 할 업종으로는 우선 경기 침체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 해운 업종을 들 수 있다. 은행, 건설 업종의 경우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펀더멘털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선은 피해야 할 업종으로 판단되지만, 현재 주가도 크게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의 건설사 및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 불안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단기 반등 폭은 예상보다 클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리서치센터장
: 상반기 분할매수 전략, 유망업종은 IT·자동차·금융업종

상반기중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대형주 중심의 편입비중 확대와 메가트렌드(신재생에너지, 헬스캐어, 통신주, 교육, 소비국가로서의 중국)에 편승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망한 업종으로는 IT, 자동차, 금융을 꼽을 수 있다. 가장 어려운 국면을 지나면서 살아남는 해당 업종 대표주가 이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한국투자증권 이재광 리서치센터장
: 상반기 통신·음식료 등 경기방어섹터

연속성을 가진 주가 흐름보다는 급하게 오르고, 급하게 떨어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마켓 타이밍 전술의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통신과 음식료 등 방어적 섹터가 초과 수익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증권 서용원 리서치센터장
: 정책수혜주+산업구조조정 대표 주도주(삼성전자, SKT, KT&G, 유한양행)

1분기까지 '비중확대'전략이 유효하다. 그 이유는 위기해소와 경기부양 위한 글로벌 정책당국의 적극적 대처가 지속되고 이는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2009년 투자의견이 '중립(Neutral)'인 이유는 높은 변동성에 기인해 기대수익률 할인이 불가피,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 경기부양책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국면으로서, 경기둔화 속에 정책 수혜 여부와 산업구조조정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주 자격 여부를 선정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대형주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G, 현대모비스, 중형주는 삼성SDI, GS건설, 제일모직, 유한양행, 그리고 소형주는 현대해상, CJ CGV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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