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11월 세계 반도체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조지 스칼리스(George Scalise) SIA 대표는 "세계 경제 위기가 반도체 수요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다른 산업이 받는 영향보다는 덜한 편"이라면서, "2008년에 반도체산업은 미국 수출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SIA 발표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9.74포인트, 4.6% 급등한 221.91을 기록했다. 인텔이 3.7%, AMD가 10.2% 각각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11월 반도체 매출에서 메모리 부분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4.8% 줄어든 173억 달러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메모리 시장으로, 다른 분야의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태다.
한편 이날 JP모간체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반도체 판매 감소율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0%로 하향수정했다.
이들은 "반도체업종이 개선되려면 이윤마진이 견딜수 있을만큼 회복되어야 하고, 재고가 줄어들어야 하며 수요도 안정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들이 재고와 설비 가동률을 줄이면서 2009년 상반기 중으로 이 같은 요인들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11월 세계 반도체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조지 스칼리스(George Scalise) SIA 대표는 "세계 경제 위기가 반도체 수요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다른 산업이 받는 영향보다는 덜한 편"이라면서, "2008년에 반도체산업은 미국 수출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SIA 발표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9.74포인트, 4.6% 급등한 221.91을 기록했다. 인텔이 3.7%, AMD가 10.2% 각각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11월 반도체 매출에서 메모리 부분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4.8% 줄어든 173억 달러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메모리 시장으로, 다른 분야의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태다.
한편 이날 JP모간체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반도체 판매 감소율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0%로 하향수정했다.
이들은 "반도체업종이 개선되려면 이윤마진이 견딜수 있을만큼 회복되어야 하고, 재고가 줄어들어야 하며 수요도 안정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들이 재고와 설비 가동률을 줄이면서 2009년 상반기 중으로 이 같은 요인들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