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내년 2월 3일 출범할 금융투자협회를 위한 통합과정은 별다른 잡음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달 남짓한 기간동안 통합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윤태순 자산운용협회 회장(사진)은 29일 사실상 단독 협회장으로선 마지막 자리인 기자간담회에서 통합협회의 출범과 함께 그동안 협회장으로서 느낀 점들은 진솔하게 풀어놨다.
윤 회장은 이번 통합협회의 출범과 관련해 "서로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적절한 합의점을 찾았고 자산운용협회 입장에서도 지킬 것은 지키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윤 회장이 자산운용협회 입장에서 제대로 지켜냈다고 자평한 것들로는 3개 협회가 각각 본부제로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관상 명기한 점과 의결권에서 자산운용협회만 채택하고 있는 회비에 따른 차등화를 일부 반영한 점 등을 언급했다.
윤 회장은 이어 최근 몇 년간 급변했던 자산운용업계에서 펀드시장이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하고 국민들 사이에서 장기투자와 간접투자의 문화가 확산된 데 기여한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한때 펀드가 대박상품인 양 인식되면서 투자자나 판매사들이 과열에 휩싸였던 것 등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은 기간 순조로운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회장은 "퇴임후 일정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이제는 홀가분하게 여행을 다니고 가족에 봉사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1~2년간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척박한 환경에서 버틴 자산운용협회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태순 자산운용협회 회장(사진)은 29일 사실상 단독 협회장으로선 마지막 자리인 기자간담회에서 통합협회의 출범과 함께 그동안 협회장으로서 느낀 점들은 진솔하게 풀어놨다.
윤 회장은 이번 통합협회의 출범과 관련해 "서로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적절한 합의점을 찾았고 자산운용협회 입장에서도 지킬 것은 지키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윤 회장이 자산운용협회 입장에서 제대로 지켜냈다고 자평한 것들로는 3개 협회가 각각 본부제로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관상 명기한 점과 의결권에서 자산운용협회만 채택하고 있는 회비에 따른 차등화를 일부 반영한 점 등을 언급했다.
윤 회장은 이어 최근 몇 년간 급변했던 자산운용업계에서 펀드시장이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하고 국민들 사이에서 장기투자와 간접투자의 문화가 확산된 데 기여한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한때 펀드가 대박상품인 양 인식되면서 투자자나 판매사들이 과열에 휩싸였던 것 등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은 기간 순조로운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회장은 "퇴임후 일정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이제는 홀가분하게 여행을 다니고 가족에 봉사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1~2년간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척박한 환경에서 버틴 자산운용협회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