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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방향성 없는 제한된 박스권 관측

기사입력 : 2008년12월26일 15:38

최종수정 : 2008년12월26일 15:38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현지수대에서 제한된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미국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내구재주문과 개인소비 지표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에 힘입어 주요 지수들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을 앞두고 현 포지션을 기대로 가져가려는 심리와 특별한 재료의 부재 등으로 특별한 방향성을 찾기는 힘든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최근 환율이 안정되고 현재의 지수대가 PBR 1배 수준이므로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다.

즉 당분간 큰 이슈없이 1100선과 1200선 사이의 제한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국내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한 만큼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24일 美주가 상승.. 지표, 유가 하락 호재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26 07:28)

[美 증시 주요지수(12/24)]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468.48... +48.99 (+0.58%)
나스닥...... 1,524.90... +3.36 (+0.22%)
S&P500........ 868.15... +4.99 (+0.58%)
러셀2000...... 470.49... +1.85 (+0.39%)
SOX........... 202.89... +2.02 (+1.01%)
유가(WTI)..... 35.35.... -3.63 (-9.31%)
달러화지수.... 81.15.... -0.09 (-0.11%)
-----------------------------------
※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주초 하락에 따르 반등이 나올 수도 있으나 시장에 관망세가 우세한 만큼 상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향후 2~3주동안에는 특별한 재료가 공백인 상황에서 현재 포지션을 그대로 가지고 내년까지 가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닥대비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저가메리트도 많이 희석되었다. 개인과 프로그램에 의한 소폭의 반등 정도이외에는 크게 기댈 곳이 없다.

당분간 1050~1200 사이의 제한된 박스권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당분간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1100~1200선 사이의 제한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환율이 안정되면서 과거와 같은 극심한 신용불안 위험을 많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1000선을 하회하는 수준의 급락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이에 따라 PBR 1배 수준인 현 지수대는 지지될 것이다.

반면 저점대비 상승을 이끈 우호적인 수급환경이 다시 악화되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점을 상승을 제한할 것이다.

의미있는 방향성을 찾기 위해서는 내년 미국의 새정부가 들어설 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


▶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60일 이동평균선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는 뚜렷한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기준일에 의한 매수세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과거 배당기준일에는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데다가 국내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도 유효하다.

시장에서 여전히 유효한 긍정적인 재료는 당국이 원/달러 환율 안정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과 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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