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한국제지와 관련, "오는 4/4분기 영업실적은 기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11월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19.6% y-y), 영업이익 36억원(+363% y-y)등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올해 들어 월별 실적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0월과 11월 실적을 고려할 때 한국제지가 예상하는 4/4분기 매출액 1583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연말 환율변수로 인한 순이익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11월 세전순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11월말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178원 상승한 1469원/달러로 끝나 외화차입금 9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제지의 외화환산/차손실 14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목표주가 40,000원 및 Buy 투자의견 유지
한국제지의 12개월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RIM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가정으로 Market risk premium 8.0%, Risk free rate 5.3%, 베타 0.9 및 이로써 산출된 COE 12.5%를 적용하였다. 한편 투자의견은 기존 Buy를 유지한다. 최근 펄프 가격 하락세 전환에 따른 마진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11월 실적: 판가 인상 및 환율 효과로 영업실적 기대치 충족
한국제지의 11월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19.6% y-y), 영업이익 36억원(+363% y-y)등으로 집계되었다. 2008년 들어 월별 실적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10월 및 11월 실적을 고려할 때 당사가 예상하는 4분기 매출액 1,583억원 및 영업이익 77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의 요인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했으나, 11월 판매단가가 내수와 수출 면에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6%, 61.0%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금년 11월에도 복사지의 경우 약 5%의 판가 인상에 성공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 판가 상승률이 더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판가는 10월 대비해서도 내수 2.3%, 수출 10.0% 상승해 예상대로 성수기인 4분기에 높은 판매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판가인상 효과에 의한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네 배 이상 성장하였다. 8월 이후 동사의 펄프 구매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투입 펄프 가격은 원화 기준으로 11월부터 하락 반전하였다.
● 단 외환관련 손실 확대
11월 세전순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1월말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178원 상승한 1,469원/달러로 끝나 외화차입금 9천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외화환산/차손실 14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11월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19.6% y-y), 영업이익 36억원(+363% y-y)등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올해 들어 월별 실적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0월과 11월 실적을 고려할 때 한국제지가 예상하는 4/4분기 매출액 1583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연말 환율변수로 인한 순이익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지의 11월 세전순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11월말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178원 상승한 1469원/달러로 끝나 외화차입금 9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제지의 외화환산/차손실 14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목표주가 40,000원 및 Buy 투자의견 유지
한국제지의 12개월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RIM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가정으로 Market risk premium 8.0%, Risk free rate 5.3%, 베타 0.9 및 이로써 산출된 COE 12.5%를 적용하였다. 한편 투자의견은 기존 Buy를 유지한다. 최근 펄프 가격 하락세 전환에 따른 마진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11월 실적: 판가 인상 및 환율 효과로 영업실적 기대치 충족
한국제지의 11월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19.6% y-y), 영업이익 36억원(+363% y-y)등으로 집계되었다. 2008년 들어 월별 실적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10월 및 11월 실적을 고려할 때 당사가 예상하는 4분기 매출액 1,583억원 및 영업이익 77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의 요인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했으나, 11월 판매단가가 내수와 수출 면에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6%, 61.0%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금년 11월에도 복사지의 경우 약 5%의 판가 인상에 성공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 판가 상승률이 더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판가는 10월 대비해서도 내수 2.3%, 수출 10.0% 상승해 예상대로 성수기인 4분기에 높은 판매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판가인상 효과에 의한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네 배 이상 성장하였다. 8월 이후 동사의 펄프 구매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투입 펄프 가격은 원화 기준으로 11월부터 하락 반전하였다.
● 단 외환관련 손실 확대
11월 세전순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1월말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178원 상승한 1,469원/달러로 끝나 외화차입금 9천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외화환산/차손실 14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