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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부담에 美 증시 하락까지 ‘쉬어가기’

기사입력 : 2008년12월19일 09:03

최종수정 : 2008년12월19일 09:03

- 장초반 하락.. 낙폭 줄여 보합권 혼조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19일 국내증시는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유가급락과 GE의 신용등급 하락 그리고 ‘빅3’ 가동 중단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이틀째 2%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초반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최근 상승흐름을 봤을 때 급락하기 보다는 점차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한편 최근 지수의 상승탄력이 둔화됨에 따라 종목별 대응이 중요해졌다. 특히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가 극심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현재시점에서의 종목별 대응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다소 갈렸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모멘텀 있는 종목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효하다는 입장인 반면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업종들에 주목할 때가 왔다는 입장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연일 하락, “유가, 빅3ㆍGE 악재”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19 07:31)

[美 증시 주요지수(12/18)]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604.99... -219.35 (-2.49%)
나스닥...... 1,552.37... -26.94 (-1.71%)
S&P500........ 885.34... -19.08 (-2.11%)
러셀2000...... 479.17... -7.42 (-1.52%)
SOX........... 208.95... -12.21 (-5.52%)
유가(WTI)..... 36.22.... -3.84 (-9.59%)
달러화지수.... 79.80.... +1.18 (+1.50%)
-----------------------------------
※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장초반 국내증시도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볼 때 급격한 하락은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 대해서는 우려반기대반이 겹치면서 명확한 방향성을 잡기는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본다.

최근 지수의 상승탄력이 무뎌지면서 종목별 대응이 유효하다. 최근 종목간에도 가는 종목과 안가는 종목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최근에는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이 계속 상승하는 시장이므로 좀 많이 오른 종목이라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조정시 매수하는 전략이 좀 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미국시장이 하락하면서 시초가의 하락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최근 상승탄력이나 60일선에 안착한 모습 등을 고려하면 큰 폭의 조정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 예상된다.

최근 종목간 차별화가 심한 상황인데 이제는 적게 오른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본다. 최근 상승한 종목들이 특별히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호재라 있어서라기 보다는 종목별 순환매가 이뤄지는 장세이기 때문에 결국은 지수평균수익률에 회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단기적으로 코스피의 상승폭이 커 차익실현욕구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다소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일단 전날 미국증시가 기술적으로 중요한 수준에서 하락한 데다가 GE의 신용등급하락 및 자동차회사들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신용스프레드가 다시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전반적인 신용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급락가능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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