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12일 국내증시는 5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부담감으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빅3 구제법안 성립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고용과 무역지표가 악화되면서 2% 이상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5일간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60일선이라는 강한 저항선에 접근한 것 그리고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 등이 겹치면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은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하락이 나타난다면 상승흐름 속 ‘쉬어가기’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문제는 1200선이라는 강한 저항선을 뚫을 것이냐는 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급락.. 車구제 불안, 금융주 약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12 07:28)
[美 증시 주요지수(12/11)]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565.09... -196.33 (-2.24%)
나스닥...... 1,507.88... -57.60 (-3.68%)
S&P500........ 873.59... -25.65 (-2.85%)
러셀2000...... 451.21... -25.19 (-5.29%)
SOX........... 203.37... -5.20 (-2.49%)
유가(WTI)..... 47.98.... +4.46 (+10.25%)
달러화지수.... 83.76.... -1.70 (-1.99%)
-----------------------------------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솔로몬투자증권 김중원 연구원
이번주에는 대내외호재들이 겹치면서 생각보다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반등폭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올 시점이다.
여기에 지수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60일선에 가까이 접근한 점과 전날 미국시장이 자동차 구제안에 대한 불안으로 밀린 점들도 심리적으로 불안요인들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 국내시장은 상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분간도 KOSPI가 1200선을 넘으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당장은 눈에 띄는 것이 없다. 1100선 전후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어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100bp나 인하하는 파격을 보였음에도 시장반응이 미진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미 재료가 노출되었다는 측면과 그동안 지수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중일 통화스왑 체결도 비슷하게 이해될 수 있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이 밀린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은 다소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아직은 반등흐름에 있다고 본다. 다만 1200선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주말을 앞두고 주말 시장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에 대한 조정압력은 있을 것이다.
다만 단기적인 상승에 대한 저항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조정을 받더라고 제한된 조정이 될 공산이 크다. 조정시 저가매수 유입에 따른 하방경직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낙폭이 국내증시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 시장이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미진한 반응이었지만 다음주 미국의 금리변수도 남아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빅3 구제법안 성립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고용과 무역지표가 악화되면서 2% 이상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5일간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60일선이라는 강한 저항선에 접근한 것 그리고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 등이 겹치면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은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하락이 나타난다면 상승흐름 속 ‘쉬어가기’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문제는 1200선이라는 강한 저항선을 뚫을 것이냐는 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급락.. 車구제 불안, 금융주 약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12 07:28)
[美 증시 주요지수(12/11)]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565.09... -196.33 (-2.24%)
나스닥...... 1,507.88... -57.60 (-3.68%)
S&P500........ 873.59... -25.65 (-2.85%)
러셀2000...... 451.21... -25.19 (-5.29%)
SOX........... 203.37... -5.20 (-2.49%)
유가(WTI)..... 47.98.... +4.46 (+10.25%)
달러화지수.... 83.76.... -1.70 (-1.99%)
-----------------------------------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솔로몬투자증권 김중원 연구원
이번주에는 대내외호재들이 겹치면서 생각보다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반등폭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올 시점이다.
여기에 지수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60일선에 가까이 접근한 점과 전날 미국시장이 자동차 구제안에 대한 불안으로 밀린 점들도 심리적으로 불안요인들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 국내시장은 상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분간도 KOSPI가 1200선을 넘으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당장은 눈에 띄는 것이 없다. 1100선 전후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어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100bp나 인하하는 파격을 보였음에도 시장반응이 미진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미 재료가 노출되었다는 측면과 그동안 지수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중일 통화스왑 체결도 비슷하게 이해될 수 있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이 밀린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은 다소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아직은 반등흐름에 있다고 본다. 다만 1200선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주말을 앞두고 주말 시장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에 대한 조정압력은 있을 것이다.
다만 단기적인 상승에 대한 저항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조정을 받더라고 제한된 조정이 될 공산이 크다. 조정시 저가매수 유입에 따른 하방경직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낙폭이 국내증시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 시장이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미진한 반응이었지만 다음주 미국의 금리변수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