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따른 국내외 호재 속 단기반등 부담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11일 국내증시는 국내외 호재들이 겹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빅3 자동차들에 대한 합의가 이어졌다는 소식으로 반등했지만 공화당 반발에 대한 우려로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증시전문가들은 빅3 구제안이 전날 국내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인 뉴스이고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강화된 수급환경에서 일본과의 통화스왑 확대로 외환시장이 안정될 기대감이 커진 것도 호재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오늘 있을 이벤트의 선물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도 증시에 부정적이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상승으로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과 바로 위의 60일 이평선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반등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하루만에 반등.. '빅3' 구제, 에너지 강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11 07:38)
[美 증시 주요지수(12/10)]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761.42... +70.09 (+0.81%)
나스닥...... 1,565.48... +18.14 (+1.17%)
S&P500........ 899.24... +10.57 (+1.19%)
러셀2000...... 476.40... +10.69 (+2.30%)
SOX........... 208.57... +2.92 (+1.42%)
유가(WTI)..... 43.52.... +1.45 (+3.45%)
달러화지수.... 85.46.... -0.35 (-0.41%)
-----------------------------------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곽병렬 선임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공화당의 저항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고 일본과 통화스왑을 확대하는 등으로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 증시에 호재다.
물론 최근 상승폭이 단기적으로 높았던 점이 다소 부담이기는 하지만 대내외적 상황을 보면 아직은 호재가 많아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빅3구제안 통과가능성이 높아져 반등했지만 우리는 이미 전날 시장에서 어느정도 선반영되어서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어 보인다.
최근 수급상황을 보면 매도공백이 발생하며 외인들이 조금만 사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중국관련주들과 금리인하기대감으로 은행ㆍ증권 등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다.
수급적 호조와 선반영된 재료지만 일단 미국 증시의 반등 등을 고려하면 오늘 국내증시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단 저점대비 20% 올라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고 60일선이 강한 저항선을 뚫고 갈만한 모멘텀은 없어 반등폭은 제한될 것이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오늘 국내 주요 이벤트로는 선물옵션만기와 한은 금리결정이 있다.
우선 시장 내부적인 여건과 수급은 나쁘지 않다.
선물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은 일정부분 롤오버될 가능성이 높아 양호한 스프레드가 유지된다면 만기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적으로 금리인하가 이뤄지고 있고 국내도 금통위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연말 주식과 채권과의 상대적 매력도를 감안하면 시장이 안정되면서 배당에 대한 투자가 늘어갈 것으로 보여 반등추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1200선은 분명 부담되는 가격대기 때문에 바로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빅3 자동차들에 대한 합의가 이어졌다는 소식으로 반등했지만 공화당 반발에 대한 우려로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증시전문가들은 빅3 구제안이 전날 국내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인 뉴스이고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강화된 수급환경에서 일본과의 통화스왑 확대로 외환시장이 안정될 기대감이 커진 것도 호재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오늘 있을 이벤트의 선물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도 증시에 부정적이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상승으로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과 바로 위의 60일 이평선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반등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하루만에 반등.. '빅3' 구제, 에너지 강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11 07:38)
[美 증시 주요지수(12/10)]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761.42... +70.09 (+0.81%)
나스닥...... 1,565.48... +18.14 (+1.17%)
S&P500........ 899.24... +10.57 (+1.19%)
러셀2000...... 476.40... +10.69 (+2.30%)
SOX........... 208.57... +2.92 (+1.42%)
유가(WTI)..... 43.52.... +1.45 (+3.45%)
달러화지수.... 85.46.... -0.35 (-0.41%)
-----------------------------------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곽병렬 선임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공화당의 저항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고 일본과 통화스왑을 확대하는 등으로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 증시에 호재다.
물론 최근 상승폭이 단기적으로 높았던 점이 다소 부담이기는 하지만 대내외적 상황을 보면 아직은 호재가 많아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가 빅3구제안 통과가능성이 높아져 반등했지만 우리는 이미 전날 시장에서 어느정도 선반영되어서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어 보인다.
최근 수급상황을 보면 매도공백이 발생하며 외인들이 조금만 사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중국관련주들과 금리인하기대감으로 은행ㆍ증권 등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다.
수급적 호조와 선반영된 재료지만 일단 미국 증시의 반등 등을 고려하면 오늘 국내증시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단 저점대비 20% 올라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고 60일선이 강한 저항선을 뚫고 갈만한 모멘텀은 없어 반등폭은 제한될 것이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오늘 국내 주요 이벤트로는 선물옵션만기와 한은 금리결정이 있다.
우선 시장 내부적인 여건과 수급은 나쁘지 않다.
선물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은 일정부분 롤오버될 가능성이 높아 양호한 스프레드가 유지된다면 만기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적으로 금리인하가 이뤄지고 있고 국내도 금통위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연말 주식과 채권과의 상대적 매력도를 감안하면 시장이 안정되면서 배당에 대한 투자가 늘어갈 것으로 보여 반등추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1200선은 분명 부담되는 가격대기 때문에 바로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