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9일 국내증시는 전날의 상승세를 좀 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날 미국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공공투자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다 자동차 빅3의 구제안이 거의 형태를 갖춰 의회통과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더해져 4%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최근 개선된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바마 정책기대감 등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특히 오바마의 뉴딜정책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당분간 경제지표의 악화를 덮고 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정부정책이 그 효과를 발휘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제와 같은 급등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오늘은 전날과 같은 흥분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흐름은 이어가나 상승폭은 어제보다 제한될 것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 이틀째 랠리.. 오바마ㆍ빅3 기대감, 전업종 상승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9 07:38)
[美 증시 주요지수(12/08)]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934.18... +298.76 (+3.46%)
나스닥...... 1,571.74... +62.43 (+4.14%)
S&P500........ 909.70... +33.63 (+3.84%)
러셀2000...... 481.38... +20.29 (+4.40%)
SOX........... 196.15... +3.59 (+1.86%)
유가(WTI)..... 43.71.... +2.90 (+7.11%)
달러화지수.... 85.72.... -1.23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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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시장분위기가 긍정적인데다가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들도 나쁘지 않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물론 전날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은 반등세가 이어진다는 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미국시장도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증시가 좌우되는 상황이라 경제지표들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특히 오바마가 내세우는 뉴딜정책이 규모나 강도면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지금은 기술적 반등국면이고 방향성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인 전날 미국시장을 포함한 해외시장이 반등하면서 상승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도에 있어서는 전날과 같이 강한 상승폭보다는 다소 제한된 상승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최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날의 흥분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세를 멈추고 매수강도를 강화한 것이 긍정적이다. 외국인 수급이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관수급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한 변수다. 기관수급에 따라 장중 움직임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시장에서 지난주부터 이어진 지표가 안좋았지만 지수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오바가 신정부의 신뉴딜정책이 적절하게 나오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도 그와 관련된 수혜주를 찾을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중국관련주들이 오바마 수혜주로 편입되면서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증권주들의 반등도 기대할 수 있겠다.
중국증시가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증시는 쌍바닥을 다지면서 글로벌대비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변수는 환율이다. 원/달러환율이 1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빠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수급에서 안정세를 찾아간다면 증시는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날 미국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공공투자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다 자동차 빅3의 구제안이 거의 형태를 갖춰 의회통과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더해져 4%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최근 개선된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바마 정책기대감 등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특히 오바마의 뉴딜정책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당분간 경제지표의 악화를 덮고 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정부정책이 그 효과를 발휘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제와 같은 급등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오늘은 전날과 같은 흥분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흐름은 이어가나 상승폭은 어제보다 제한될 것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 이틀째 랠리.. 오바마ㆍ빅3 기대감, 전업종 상승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9 07:38)
[美 증시 주요지수(12/0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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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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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34.18... +298.76 (+3.46%)
나스닥...... 1,571.74... +62.43 (+4.14%)
S&P500........ 909.70... +33.63 (+3.84%)
러셀2000...... 481.38... +20.29 (+4.40%)
SOX........... 196.15... +3.59 (+1.86%)
유가(WTI)..... 43.71.... +2.90 (+7.11%)
달러화지수.... 85.72.... -1.23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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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시장분위기가 긍정적인데다가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들도 나쁘지 않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물론 전날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은 반등세가 이어진다는 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미국시장도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증시가 좌우되는 상황이라 경제지표들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특히 오바마가 내세우는 뉴딜정책이 규모나 강도면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지금은 기술적 반등국면이고 방향성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인 전날 미국시장을 포함한 해외시장이 반등하면서 상승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도에 있어서는 전날과 같이 강한 상승폭보다는 다소 제한된 상승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최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날의 흥분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세를 멈추고 매수강도를 강화한 것이 긍정적이다. 외국인 수급이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관수급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한 변수다. 기관수급에 따라 장중 움직임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시장에서 지난주부터 이어진 지표가 안좋았지만 지수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오바가 신정부의 신뉴딜정책이 적절하게 나오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도 그와 관련된 수혜주를 찾을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중국관련주들이 오바마 수혜주로 편입되면서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증권주들의 반등도 기대할 수 있겠다.
중국증시가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증시는 쌍바닥을 다지면서 글로벌대비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변수는 환율이다. 원/달러환율이 1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빠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수급에서 안정세를 찾아간다면 증시는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