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별한 상승모멘텀은 없었지만 최근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프로그램 대규모 매수세로 수급여건이 호전되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59포인트, 2.14% 상승한 1028.13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24포인트 1.08% 오른 30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에서 프로그램은 40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증시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나흘만에 소폭 매수세로 전환하며 수급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개인은 2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닷새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은행, 전기가스, 음식료가 4~5%대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한기평의 25개 건설사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 건설업종은 1% 가깝게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 외환은행, 현대모비스, POSCO, 하나금융지주, 현대제철, 한국전력, SK, KB금융, 신세계, 대우조선해양이 4~6%대 상승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전략분석실장은 "특별한 뉴스는 없었고 프로그램 매수가 주된 상승 이유라고 볼 수 있다"며 "어제 시장이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개인들의 선물매수에 주목하기도 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최근은 특별한 이슈가 없이 심리와 수급에 의해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며 "각종 부정적인 지표들이 다소 마무리되고 지수도 빠진 시점에서 일부 큰손인 개인들을 중심으로 선물을 매수하려는 시도가 나타나며 프로그램 매수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이 다음주에는 크게 문제되는 경제지표들이 없고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살아있어 저가매수를 시도할 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음주 시장전망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상승쪽에 좀더 무게를 뒀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에는 ▲ 미국 빅3 자동차 구제안 통과가능성 ▲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가능성 ▲ 선물만기일을 맞아 매물출회가능성이 낮은 프로그램매매 등으로 반등가능성이 높다"며 "최근에는 코스피 1000선 아래에서 매수세가 강해 쉽게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별한 상승모멘텀은 없었지만 최근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프로그램 대규모 매수세로 수급여건이 호전되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59포인트, 2.14% 상승한 1028.13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24포인트 1.08% 오른 30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에서 프로그램은 40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증시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나흘만에 소폭 매수세로 전환하며 수급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개인은 2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닷새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은행, 전기가스, 음식료가 4~5%대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한기평의 25개 건설사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 건설업종은 1% 가깝게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 외환은행, 현대모비스, POSCO, 하나금융지주, 현대제철, 한국전력, SK, KB금융, 신세계, 대우조선해양이 4~6%대 상승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전략분석실장은 "특별한 뉴스는 없었고 프로그램 매수가 주된 상승 이유라고 볼 수 있다"며 "어제 시장이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개인들의 선물매수에 주목하기도 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최근은 특별한 이슈가 없이 심리와 수급에 의해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며 "각종 부정적인 지표들이 다소 마무리되고 지수도 빠진 시점에서 일부 큰손인 개인들을 중심으로 선물을 매수하려는 시도가 나타나며 프로그램 매수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이 다음주에는 크게 문제되는 경제지표들이 없고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살아있어 저가매수를 시도할 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음주 시장전망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상승쪽에 좀더 무게를 뒀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에는 ▲ 미국 빅3 자동차 구제안 통과가능성 ▲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가능성 ▲ 선물만기일을 맞아 매물출회가능성이 낮은 프로그램매매 등으로 반등가능성이 높다"며 "최근에는 코스피 1000선 아래에서 매수세가 강해 쉽게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