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전날 미국 주요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시장도 반등이 기대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미국 자동차 빅 3의 11월 매출이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에는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큰폭의 하락이 보였던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전날 국내증시도 생각보다 선전한 만큼 코스피 1000선에 대한 지지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국내증시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반등폭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반등, "저가매수•빅3 기대"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3 07:36)
[美 증시 주요지수(12/02)]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419.09... +270.00 (+3.31%)
나스닥...... 1,449.80... +51.73 (+3.70%)
S&P500........ 848.81... +32.60 (+3.99%)
러셀2000...... 441.82... +24.75 (+5.93%)
SOX........... 185.69... +2.45 (+1.34%)
유가(WTI)..... 46.96.... -2.32 (-4.71%)
달러화지수.... 86.65.... -0.33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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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전날 국내증시는 하락하기는 했지만 다른 아시아증시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다가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개별종목들을 봐도 전날 주가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았다.
전날 낙폭정도는 만회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 다만 코스피 1000선 위에는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코스피 1100~1200선 부근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직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이르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 이후 바로 반등한 것이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반등으로 국내증시에서도 코스피 10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라 경기 쪽에서 상승요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단 최근 늘어난 잉여유동성으로 랠리를 기대할 만한 토양은 여전히 남아있다.
유동성 랠리를 기대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계기가 있어야 한다. 반등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들로는 대외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달러에 대한 가격지표들이 하락하는 것이고 대내적으로는 회사채금리가 하락하는 것이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전일 국내증시가 장중 1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일정 부분 회복했다.
따라서 오늘 반등시 반등폭도 미국증시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다. 반등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선 것은 수급상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순매수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구제금융이나 GM 등 자동차방안도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
최근 박스권 매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할 것 같다. 1100선을 전후로 하단과 상단이 막혀있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미국 자동차 빅 3의 11월 매출이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에는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큰폭의 하락이 보였던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전날 국내증시도 생각보다 선전한 만큼 코스피 1000선에 대한 지지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국내증시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반등폭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반등, "저가매수•빅3 기대"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3 07:36)
[美 증시 주요지수(12/0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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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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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19.09... +270.00 (+3.31%)
나스닥...... 1,449.80... +51.73 (+3.70%)
S&P500........ 848.81... +32.60 (+3.99%)
러셀2000...... 441.82... +24.75 (+5.93%)
SOX........... 185.69... +2.45 (+1.34%)
유가(WTI)..... 46.96.... -2.32 (-4.71%)
달러화지수.... 86.65.... -0.33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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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전날 국내증시는 하락하기는 했지만 다른 아시아증시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다가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개별종목들을 봐도 전날 주가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았다.
전날 낙폭정도는 만회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 다만 코스피 1000선 위에는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코스피 1100~1200선 부근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직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이르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 이후 바로 반등한 것이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반등으로 국내증시에서도 코스피 10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라 경기 쪽에서 상승요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단 최근 늘어난 잉여유동성으로 랠리를 기대할 만한 토양은 여전히 남아있다.
유동성 랠리를 기대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계기가 있어야 한다. 반등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들로는 대외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달러에 대한 가격지표들이 하락하는 것이고 대내적으로는 회사채금리가 하락하는 것이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전일 국내증시가 장중 1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일정 부분 회복했다.
따라서 오늘 반등시 반등폭도 미국증시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다. 반등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선 것은 수급상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순매수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구제금융이나 GM 등 자동차방안도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
최근 박스권 매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할 것 같다. 1100선을 전후로 하단과 상단이 막혀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