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증시 하루만에 반등...韓도 1000선 지지할 듯

기사입력 : 2008년12월03일 09:12

최종수정 : 2008년12월03일 09:12

1000p 지지가능성 높아져…반등폭 크지 않을듯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전날 미국 주요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시장도 반등이 기대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미국 자동차 빅 3의 11월 매출이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에는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큰폭의 하락이 보였던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전날 국내증시도 생각보다 선전한 만큼 코스피 1000선에 대한 지지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국내증시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반등폭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반등, "저가매수•빅3 기대" (우동환 김사헌 기자 | 12/3 07:36)

[美 증시 주요지수(12/02)]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419.09... +270.00 (+3.31%)
나스닥...... 1,449.80... +51.73 (+3.70%)
S&P500........ 848.81... +32.60 (+3.99%)
러셀2000...... 441.82... +24.75 (+5.93%)
SOX........... 185.69... +2.45 (+1.34%)
유가(WTI)..... 46.96.... -2.32 (-4.71%)
달러화지수.... 86.65.... -0.33 (-0.38%)
-----------------------------------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전날 국내증시는 하락하기는 했지만 다른 아시아증시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다가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개별종목들을 봐도 전날 주가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았다.

전날 낙폭정도는 만회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 다만 코스피 1000선 위에는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코스피 1100~1200선 부근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직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는 이르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 이후 바로 반등한 것이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반등으로 국내증시에서도 코스피 10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라 경기 쪽에서 상승요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단 최근 늘어난 잉여유동성으로 랠리를 기대할 만한 토양은 여전히 남아있다.

유동성 랠리를 기대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계기가 있어야 한다. 반등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들로는 대외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달러에 대한 가격지표들이 하락하는 것이고 대내적으로는 회사채금리가 하락하는 것이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전일 국내증시가 장중 1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일정 부분 회복했다.

따라서 오늘 반등시 반등폭도 미국증시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다. 반등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선 것은 수급상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순매수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구제금융이나 GM 등 자동차방안도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

최근 박스권 매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할 것 같다. 1100선을 전후로 하단과 상단이 막혀있는 모습이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