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혜수 기자] 이은모 한국은행 외화시장팀장은 "한국은행은 향후 외환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미국 연준과 맺은 통화스와프를 활용한 외화대출 추가적으로 나설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27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외화대출의 경쟁입찰은 외화스왑 정례 입찰이 이뤄지는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로 외화대출을 실시할지의 여부는 향후 외화자금 사정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팀장은 이어 내달 2일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맺은 통화스와프 자금을 외화대출하는 이유에 대해서 '선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4월 30일에 끝나는데 이후 만기를 연장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 체결 후 은행권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는 기미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차환율 등을 봤을 때 어려운 상황"이고 연말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한은 소공별관 회의실에서 외국환은행들을 대상으로 외화대출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27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외화대출의 경쟁입찰은 외화스왑 정례 입찰이 이뤄지는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로 외화대출을 실시할지의 여부는 향후 외화자금 사정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팀장은 이어 내달 2일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맺은 통화스와프 자금을 외화대출하는 이유에 대해서 '선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4월 30일에 끝나는데 이후 만기를 연장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 체결 후 은행권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는 기미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차환율 등을 봤을 때 어려운 상황"이고 연말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한은 소공별관 회의실에서 외국환은행들을 대상으로 외화대출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