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델(DELL)사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결과를 발표하면서 얼어붙은 뉴욕 증시에 따뜻한 숨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이미 S&P500 지수가 11년반 최저치로 추락하고 난 뒤의 일이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후 델은 3/4분기 순익이 주당 37센트, 총 7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주당 32센트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분기 매출액은 156억 50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6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 실적이 나온 뒤 마감후 거래에서 델의 주가는 5.9% 급등하면서 정규장에서 5.2%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또한 이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1.5% 올랐고, 인텔의 주가도 0.5% 상승했다. 인텔의 경쟁사 AMD의 주가 역시 0.5% 올라갔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연말 연휴 시즌에는 주택압류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패니메이가 12% 급등한 37센트에, 프레디맥은 4.1% 오른 51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한편 오토데스크사는 매출실적이 예상치에 미달하자 주가가 14%나 급락했다. 다만 거래 중 정규장 종가보다 높은 수준까지 급등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후 델은 3/4분기 순익이 주당 37센트, 총 7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주당 32센트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분기 매출액은 156억 50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6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 실적이 나온 뒤 마감후 거래에서 델의 주가는 5.9% 급등하면서 정규장에서 5.2%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또한 이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1.5% 올랐고, 인텔의 주가도 0.5% 상승했다. 인텔의 경쟁사 AMD의 주가 역시 0.5% 올라갔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연말 연휴 시즌에는 주택압류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패니메이가 12% 급등한 37센트에, 프레디맥은 4.1% 오른 51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한편 오토데스크사는 매출실적이 예상치에 미달하자 주가가 14%나 급락했다. 다만 거래 중 정규장 종가보다 높은 수준까지 급등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