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한국제지에 대해 지난달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인상 및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이 호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 확대와 지난 9월 대비 10월 내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제지는 지난달 매출액은 470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5%, 1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실적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량 감소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환관련 손실 확대, 판매단가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수 및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3%, 47% 증가했다"며 "판매량 감소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악화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인쇄용지 하위업체들의 생산량 감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급격한 수급악화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3/4분기 출하증가와 제품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순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약 7%의 낮은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 확대와 지난 9월 대비 10월 내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제지는 지난달 매출액은 470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5%, 1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실적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량 감소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환관련 손실 확대, 판매단가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수 및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3%, 47% 증가했다"며 "판매량 감소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악화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인쇄용지 하위업체들의 생산량 감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급격한 수급악화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3/4분기 출하증가와 제품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순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약 7%의 낮은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