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만 소폭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장중 하락과 반등을 거듭했다. 일본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중국 증시는 장중 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가 깊은 상황이지만, 당국의 경기부양책 신속 집행이나 주말 워싱턴 G20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에 바닥권에서는 매수 주문이 유입되는 특징이 눈에 띄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3.79엔 , 1.29% 떨어진 8695.5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에 이어 기업실적 악화로 인한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의 여파로 소니와 도요타, 캐논 등 수출업체 중심의 매도세가 강했다.
오후 들어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시장의 하락세로 매도주문이 늘어나 는듯 했으나, 점차 주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지수 급락을 막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3.0포인트, 0.50% 하락한 4615.5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장 분위기를 억눌렀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38.20포인트, 0.97% 내린 388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ASX 200지수는 전날 대비 33.6포인트 떨어진 3927.3으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50포인트, 0.84% 오른 1859.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힘을 겨루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오전 중국정부가 4조 위앤 상당의 경기부양 예정을 앞당겨 1000억 위앤을 먼저 집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중 한때 증시가 1863.90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곧이어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수출과 수입에 이어 소매판매도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오후 들어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며 다시 상승해 전날 종가대비 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종가는 전날대비 101.81포인트, 0.73% 하락한 13,939.09였다. 일단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가 장 막판 회복 시도를 보이는 흐름이었다.
중국 국유업체지수인 H지수도 전날보다 2.38포인트, 0.03% 내린7134.5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장중 하락과 반등을 거듭했다. 일본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중국 증시는 장중 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가 깊은 상황이지만, 당국의 경기부양책 신속 집행이나 주말 워싱턴 G20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에 바닥권에서는 매수 주문이 유입되는 특징이 눈에 띄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3.79엔 , 1.29% 떨어진 8695.5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에 이어 기업실적 악화로 인한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의 여파로 소니와 도요타, 캐논 등 수출업체 중심의 매도세가 강했다.
오후 들어 홍콩 등 다른 아시아 시장의 하락세로 매도주문이 늘어나 는듯 했으나, 점차 주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지수 급락을 막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3.0포인트, 0.50% 하락한 4615.5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장 분위기를 억눌렀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38.20포인트, 0.97% 내린 388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ASX 200지수는 전날 대비 33.6포인트 떨어진 3927.3으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50포인트, 0.84% 오른 1859.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힘을 겨루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오전 중국정부가 4조 위앤 상당의 경기부양 예정을 앞당겨 1000억 위앤을 먼저 집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중 한때 증시가 1863.90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곧이어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수출과 수입에 이어 소매판매도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오후 들어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며 다시 상승해 전날 종가대비 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종가는 전날대비 101.81포인트, 0.73% 하락한 13,939.09였다. 일단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가 장 막판 회복 시도를 보이는 흐름이었다.
중국 국유업체지수인 H지수도 전날보다 2.38포인트, 0.03% 내린7134.54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