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LG텔레콤과 관련, "올해 시장 경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LGT는 마케팅 지출의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향후에도 이익 개선폭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Oz 가입자 증가에 따라 데이터 ARPU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시장 경쟁 격화는 강화된 체력 확인의 기회
올해 시장 경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LGT는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견조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LGT의 실적 성장은 마케팅비 지출의 안정성이 과거에 비해 확연히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시장 경쟁의 강도에 따라 분기별로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가 크게 변했으나 최근에는 시장 경쟁의 증감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비 지출의 안정 추이를 통해 가입자 증가와 함께 그 동안 꾸준히 늘려온 직영 유통망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에도 강화된 유통망 경쟁력을 통해 완화되어가는 시장 경쟁 구도와 결합상품 판매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래를 위해 몸 만드는 중,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 유지될 것
뱅크온의 론칭이 유통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었다면 향후 있을 저대역 주파수 재분배는 LGT의 주파수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저대역 주파수의 확보로 LGT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지방 및 도서산간 지역의 커버리지가 넓어지고 품질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주파수 재분배 대가 마련을 위해 현금 확보가 필요한 LGT는 당분간 적극적인 점유율 확대 보다는 현재와 같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실적 개선 지속 예상
향후에도 LGT의 이익 개선폭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Oz 가입자 증가에 따라 데이터 ARPU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2011년부터 저대역 주파수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원가 구조 또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므로 LG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하며 통신서비스 차선호주로 제시함.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시장 경쟁 격화는 강화된 체력 확인의 기회
올해 시장 경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LGT는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견조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LGT의 실적 성장은 마케팅비 지출의 안정성이 과거에 비해 확연히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시장 경쟁의 강도에 따라 분기별로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가 크게 변했으나 최근에는 시장 경쟁의 증감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비 지출의 안정 추이를 통해 가입자 증가와 함께 그 동안 꾸준히 늘려온 직영 유통망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에도 강화된 유통망 경쟁력을 통해 완화되어가는 시장 경쟁 구도와 결합상품 판매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래를 위해 몸 만드는 중,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 유지될 것
뱅크온의 론칭이 유통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었다면 향후 있을 저대역 주파수 재분배는 LGT의 주파수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저대역 주파수의 확보로 LGT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지방 및 도서산간 지역의 커버리지가 넓어지고 품질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주파수 재분배 대가 마련을 위해 현금 확보가 필요한 LGT는 당분간 적극적인 점유율 확대 보다는 현재와 같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실적 개선 지속 예상
향후에도 LGT의 이익 개선폭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Oz 가입자 증가에 따라 데이터 ARPU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2011년부터 저대역 주파수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원가 구조 또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므로 LG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하며 통신서비스 차선호주로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