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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1.10~11.14)

기사입력 : 2008년11월12일 10:30

최종수정 : 2008년11월12일 10:30

[뉴스핌 Newspim] 2008년 11월 둘째주(11.10~11.14)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입니다.


◆ 11월 10일(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농축수산물 소비지-산지 상생 협약식 (오전 10시, 양재동AT센터)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VIP 현장대책회의 (오전 10시, 안산)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금융위원회, 중기유동성지원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오전 11시)
공정위 대변인, 월요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위원회, 신용회복기금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채무재조정 신청접수 (정오)
한국은행, 10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KDI, 현안분석: 가계대출의 현황 및 평가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말레이시아거래소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 개발계약 체결 (정오)
대한상의, 대한상의-서울대학교 EMBA 계약학과 설명회 (정오)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충남도청 강연 (오후 3시, 대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위원 위촉장 수여식 (오후 4시 30분)
한은 이성태 총재, 2008년 G-20 총재•장관회의 및 BIS 총재회의 해외출장 (11/7~13, 브라질)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2008년 G-20 총재•장관회의 및 BIS 총재회의 해외출장 (11/6~12, 브라질 )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2008년도 제3차 지역본부장 회의(충북본부) 국내출장
증권협회, 증협 55주년 '증권인주간' 행사 개최 (배포시)

일본 내각부, 9월 핵심기계수주 : +5.5%, 예상 +2.4%, 이전 -14.5%MM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 +6.6%, 예상 7.9%, 이전 +9.1%YY

프랑스 INSEE, 9월 산업생산 :-0.5% , 예상 -0.3% -1.5%, 이전 -0.4%MM -2.6%YY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9월 표준실업률: 6.0%, 예상 NA, 이전 6.0%

버락 오바마 美 차기 대통령, 조지 부시 현 대통령과 백악관 회동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분기 실적 발표
미국 재무부, 27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355%낙찰(3.32배), 이전 0.530%낙찰(2.86배)
미국 재무부, 27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990%낙찰(3.16배), 이전 1.100%낙찰(2.65배)
미국 재무부, 250억$ 3년물 국채입찰: 1.800%낙찰(3.07배), 작년 5월 4.574%낙찰(2.39배)
미국 채권시장, '재향군인의날' 앞두고 오후 2시 조기 종료(SIFMA 권고)



◆ 11월 11일(화)

한국은행, 10월중 거주자 외화예금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무등록 대부업체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조치 결과 (오전 6시)
전경련, 제12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무역협회, 베트남-카자흐스탄 진출유망프로젝트 컨퍼런스 및 상담회 (오전 9시 30분, 코엑스)
기획재정부, 2007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결산서 처음으로 국회 제출(오전 10시 30분)
무역협회, 제조업체-전문상사 수출상담회 (오전 10시)
전경련, 외환위기 전후 기업구조조정의 성과변화 분석 (오전 11시)
통계청, 2008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안내: 2005년 산업연관표로 본 한국경제 (정오)
공정거래위, 정보공개서 미등록업체의 불법적 가맹점모집행위 조사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재정부 김동수 차관, KBS 1라디오 이규원입니다 (오후 1시 10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2시)
김종창 금감원장, 한국금융학회 추계 학술심포지엄 (오후 2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종합정책과 수정예산안 충북도 설명회 (오후 3시, 충북 도청)
투교협, 일반인 대상 월례특강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총액대출한도 중 '특별지원한도' 1조원의 운용기준 수립 •발표 (배포시)

일본 재무성, 9월 경상수지: 1조 4979억 엔, 예상 1조 4182억엔, 이전 2조 9259억엔
일본은행(BOJ), 10월 머니스톡(M2/M3): +1.8%/+0.6%, 예상 2.2%/1.0%, 이전 +2.2%YY/+0.9%YY
일본은행(BOJ), 10월 은행대출: +2.5%, 예상 NA, 이전+1.8%YY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4.0%, 예상 +4.1%~+4.3%, 이전 +4.6%YY
일본 내각부, 10월 전문가 경기판단/기대지수: 22.6/25.2, 예상 27.4/NA, 이전 28/32.1

영국 통계청, 9월 무역수지: -39억£, 예상 -46억£, 이전 -47억£
독일 ZEW, 11월 경기예측지수: -53.5, 예상 -62.0, 이전 -63.0

미국 재향군인의날(Veterans Day) 기념일, 채권시장 휴장. 주식 선물 시장은 개장
캐나다 금융시장은 휴장


◆ 11월 12일(수)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1~9월중 영업 실적(잠정)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BIS비율 및 부실채권 현황(잠정) (오전 6시)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6차 회의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1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 축사 (오전 9시, 롯데호텔)
국회, 자체단체 초청 간담회 (오전 10시, 국회)
공정거래위, 두산계열사의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선포식 개최 (오전 11시, 플라자호텔)
KDI, 2008년 하반기 경제동향 (정오)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에 대한 유가 및 환율충격의 비대칭성 •비선형성 분석 (정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BIS 총재회의' 참석후 귀국 (정오)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45호)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라오스증시 개설 컨퍼런스 개최 (정오)
대한상의,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과 향후 전망 전문가 의견 조사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거래위, 제1소회의 심의: 한국나노의료기 신흥정밀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공정거래위, 제2소회의 심의: 대한주택공사 발주 발코니난간제작 입찰참가 사업자들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의 거래강제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40분)
재정부 강만수 장관, 공공기관장 회의 (오후 3시, 한전아트센터)
한은 이승일 부총재, 연구자문위원회 (오후 3시, 본관 8층 소회의실)
기획재정부, 10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증권협회, 채권시장 정책심포지엄: 신상품 개발을 통한 채권시장 활성화 (배포시)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소매판매 (오전 11시, 예상 +21.0%, 이전 +23.2%YY)
일본 내각부, 10월 소비자태도지수 (오후 2시, 예상 30.1, 이전 31.4)

영국 통계청, 9월 ILO실업률 (오전 4시30분, 예상 5.8(-38.0K) , 이전 5.7%(-31.8K))
EU 유로스타트, 9월 산업생산 (오전 5시, 예상 -1.2%, 이전 +1.1%MM -0.7%YY)
영란은행(BOE), 인플레이션 보고서 공표 (오전 5시30분)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 예상 NA, 이전 +100K)
미국 재무부, 200억$ 1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지역 여성경제협회에서 연설 (오후 1시)


◆ 11월 13일(목)

공정거래위, 수능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실시 (오전 6시)
대한상의,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오전 6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오전 10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출석 (오전 10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2009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 확정 (오전 10시 30분)
전경련, 미등록규제 총조사보고서 (오전 11시)
전경련, 강원지역 경영자문 상담회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중남미 주요국가의 최근 경제동향 및 전망 (정오)
한국은행, 3/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 조건 동향 (정오)
KDI, 세미나 '녹색성장: 국가성장 전략의 모색'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KOREA Investors Froum 개최 (정오)
대한상의,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급여금지 이후의 노사관계 신질서 정립방안 토론회 (오후 1시 30분, 상의회관)
국회, 기획재정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오후 2시)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한국은행, 직원 교양강좌 (오후 4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일본은행(BOJ), 10월 국내기업물가 (오전 8시50분, 예상 +5.5%, 이전 +6.8%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나카무라 일본은행(BOJ) 심의위원, 에히메현 금융경제간담회 발언 요지 (오전 10시 40분)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산업생산 (오전 11시, 예상 +11.0%, 이전 +11.4%YY)
일본 경제산업성, 9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3.5%MM)
일본 경제산업성, 9월 소매판매 (오후 1시30분)

독일 연방통계청, 3Q 국내총생산(GDP) (오전 1시45분, 예상 -0.2%, 이전 -0.5%QQ)
프랑스 INSEE, 9월 경상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42억 €)
프랑스 INSEE,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0.1% +2.9%, 이전 -0.1% +3.0%)
OECD, G3(美·日·歐) GDP·물가 전망 보고서 (오전 5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479K, 이전 481K)
미국 상무부, 9월 무역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568억$, 이전 -591억$)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규제 개혁과 美경제' 연설 (오후 12시30분)
미국 재무부, 100억$ 3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미국 재무부, 10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920억$, 이전 -568억$)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위노라주립대 강연 (오후 2시)


◆ 11월 14일(금)

한국은행, 최근의 지방경제동향 (오전 6시)
KDI,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KDI 심포지엄 (오전 6시)
전경련, 대학생 시장경제 인식도 조사 (오전 6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국립암센터 이사회 (오전 7시, 롯데호텔)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파이낸셜뉴스 조찬 강연 (오전 8시, 노보텔엠베서더H)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국회 정무위 현안보고 (오전 10시, 국회)
한국은행, 10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증권선물거래소-하노이증권거래센터, 양국 증시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FSI-EMEAP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 (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오찬: Mr. Abdullah Saud Al-Thani, 카타르중앙은행 총재 外 (정오, 롯데호텔)무역협회, 한-미태평양연안 6개주 합동회의 (정오)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주요 공기업 감사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지하 국제회의장)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한국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시연회 (오후 3시 30분, 본관 15층 소연수실)
한은 이승일 부총재, 카타르 도하은행 서울 사무소 개소식 (오후 5시, 롯데호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6급이하 직원 워크숍 (오후 5시, 새마을연수원)
대한상의,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긴급좌담회 (오후 5시 10분, 부산인력개발원)
재정부 강만수 장관, G-20 정상회의 및 재무장관 회의 해외출장 (11/14~18, 미국 브라질)
한은 윤한근 부총재보, FSI-EMEAP 회의 해외출장 (11/16~19, 중국 베이징)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2008년도 언론사 논설위원 세미나 (제주) 국내출장 (11/14~15)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도시고정자산투자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29.0%YY)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 예상 -0.2% +2.4%, 잠정 -0.2% +2.4%YY)
프랑스 INSEE, 3Q 국내총생산(GDP) (오전 2시45분, 예상 -0.1% +0.4%, 이전 -0.3%QQ +1.1%YY)
EU 유로스타트, 10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1% +3.2%, 이전 0.2%MM +3.6%YY)
EU 유로스타트, 3Q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오전 5시, 예상 -0.1% 0.7%, 이전 -0.2%QQ +1.4%YY)
벤 버냉키 연준 의장, ECB 컨퍼런스에서 '정책협조' 연설 (오전 8시30분, 프랑크푸르트)
쟝-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통화정책' 주제 연설 (오전 9시, 프랑크푸르트)

미국 노동부, 10월 수입물가 (오전 8시30분, 예상 -5.0%~-4.4%, 이전 -3.0%)
미국 상무부, 10월 소매판매 (오전 8시30분, 예상 -2.1%~-1.2%, 이전 -1.2%)
미국 상무부, 10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오전 8시30분, 예상 -0.9%, 이전 -0.6%)
미국 상무부, 9월 기업재고 (오전 10시, 예상 0.0%~0.2%, 이전 +0.3%)
미국 미시건대학,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56.0~57.0, 이전 57.6)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신용 위기'에 대햐 연설 (오후 12시30분)


◆ 11월 15일(토)

* 긴급 G20 정상회담 개최 (워싱턴), IMF, WB, UN 수장 참석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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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관련 발언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이 지정학적 불안을 부추기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0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4% 급락했으며 퀄컴과 ARM 홀딩스도 각각 8%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SML 홀딩은 12%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TSMC 역시 7% 밀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하면 가장 높은 강도로 규제할 방침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같은 규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정(FDPR)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FDPR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적용됐을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해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도 이날 반도체 약세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거의 100%를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도입 확대 등 반도체를 둘러싼 현실 여건이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들이 변하지 않아 시장 반응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판매 제한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강화할 것이지만 그것은 한동안 그렇게 시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오후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이 지수는 32%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17%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춘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반도체주의 대체적인 약세 속에서 인텔과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각각 1.09%, 5.65% 올랐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0.12% 내려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인텔의 경우 TSMC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텔은 2022년 8월 발효된 미국 반도체법으로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이 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2024-07-1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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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보수 후보 맞나" 元 "동지 악역 만들어"…韓 '청탁 폭로' 일제히 비판 [서울 고양 =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원희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마지막 연설회에서도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폭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경원 후보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대표에게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그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취소 청탁' 폭로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했다. 나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에 맨몸으로 맞섰다. 투쟁하는 정당으로 바뀌어 조국 전 장관을 끌어내리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도덕, 위선, 위법을 밝혔고 5년 만에 정권을 찾아오는 기초를 만들었다"고 했다. 나 후보는 "그런데 27명의 현역의원과 보좌진이 기소됐다. 반헌법적 기소였다"면서 "그 시절로 간다고 해도 감옥에 간다고 해도 투쟁할 것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의회 투쟁을 위축시킨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라면 당연히 공소를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취소는 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씀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야당은 신이 나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한다)"면서 "우리 당대표 후보 맞나. 보수 정권 후보가 맞나"라고 직격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공세에 가세했다. 원 후보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원을 했다고 한다.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한다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이 리스크는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특검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그는 "특검은 곧 파멸이다. 특검법은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 대선으로 몰고가기 위한 카드"라면서 "당대표와 대통령이 이걸 놓고 충돌하면 당은 산산조각난다"고 말했다. 특히 "당무개입이라면서 대통령을 악역으로 만드는 분이 있다. 정치 이전에 신의가 있어야 믿고 소통할 수 있다. 총선 패배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이더니 내 잘못은 아니라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고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꼬집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원 후보는 "사법리스크와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이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 후보의 입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면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말하는 사람을 면박주기 위해서다.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 않았을까 싶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논란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모두와 함께 화합하는 정당, 단결하는 정당을 만들어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낸 후보들을 민주당과 비교해달라. 우리가 더 유능하고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들이었지만, 그런 후보들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토론에서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다. 사실을 말씀드렸고 특별하게 덧붙일 말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임무 범위에 대해 말했고, 잘못 인식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 뿐이다"라며 "청탁을 들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야당에서 특별히 문제를 삼을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2024-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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