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LG화학과 관련, "3/4분기 이후 보수적 영업이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벨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목표가 10만원의 Implied PER는 6.5배, PBR 1.4배, EV/EBITDA 3.8배 수준으로 최근의 시장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합리적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불황의 파고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은 다각화
LG화학은 에틸렌 생산규모 160만톤, 프로필렌 생산규모 96만톤으로 현재 아시아 3위, 국내 2위의 생산설비를 보유한 NCC업체로 기초화학제품에서 건자재까지 망라하는 국내 최대 화학업체다.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약 70% 내외이나 전자소재 중심의 다각화로 향후 석유화학에의 노출비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전자소재부문이 향후 성장의 축
현재 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의 75%는 편광판 등 광학재료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 25% 정도가 2차전지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다. 편광판의 경우 불황을 맞이하고 있는 LCD 산업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의존도를 상당부분 낮춰가고 있는 상황이며, 2차전지의 성장은 LG그룹이라는 Captive market을 뛰어넘어 직접적으로 시장에 주도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제시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DCF모형을 고려한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한다. 3/4분기 이후의 보수적 영업이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PER 4.6배, EV/EBITDA 2.7배, PBR 0.98배로서 화학부문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 2006년 2/4분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목표가 10만원의 Implied PER는 6.5배, PBR 1.4배, EV/EBITDA 3.8배 수준으로 최근의 시장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합리적 수준으로 판단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불황의 파고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은 다각화
LG화학은 에틸렌 생산규모 160만톤, 프로필렌 생산규모 96만톤으로 현재 아시아 3위, 국내 2위의 생산설비를 보유한 NCC업체로 기초화학제품에서 건자재까지 망라하는 국내 최대 화학업체다.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약 70% 내외이나 전자소재 중심의 다각화로 향후 석유화학에의 노출비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전자소재부문이 향후 성장의 축
현재 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의 75%는 편광판 등 광학재료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 25% 정도가 2차전지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다. 편광판의 경우 불황을 맞이하고 있는 LCD 산업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의존도를 상당부분 낮춰가고 있는 상황이며, 2차전지의 성장은 LG그룹이라는 Captive market을 뛰어넘어 직접적으로 시장에 주도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제시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DCF모형을 고려한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한다. 3/4분기 이후의 보수적 영업이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PER 4.6배, EV/EBITDA 2.7배, PBR 0.98배로서 화학부문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 2006년 2/4분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목표가 10만원의 Implied PER는 6.5배, PBR 1.4배, EV/EBITDA 3.8배 수준으로 최근의 시장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합리적 수준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