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호남석유 리포트에서 "롯데대산유화의 대규모투자 및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주력제품인 PE, PP등의 합성수지와 EG, EO 등 합섬원료의 최근 가격하락과 함께 수요부진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인하여 향후 이익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롯데대산유화의 증설완료로 인하여 호남석유와 합산한 에틸렌 규모는 총 175만톤으로 여천NCC에 이은 국내 두번째 수준이며, 규모의 경제효과를 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55,000원 제시
호남석유의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투자의견 HOLD 제시함. 롯데대산유화의 대규모투자 및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주력제품인 PE, PP등의 합성수지와 EG, EO 등 합섬원료의 최근 가격하락과 함께 수요부진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인하여 향후 이익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진 상황임.
■ 자산가치의 주가반영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듯
영업단의 성장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호남석유의 자산가치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합병을 앞두고 있는 롯데대산유화를 제외하고도 롯데건설, 케이피케미칼 등 나머지 자회사들의 장부가치가 약 1조원에 이르고 있음. 롯데건설의 경우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였으나 시장상황의 악화로 연내 상장이 어려워져 비상장주식의 재평가 모멘텀 역시 다소 퇴색한 상태임.
■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갖게 됨
롯데대산유화의 증설완료로 인하여 호남석유와 합산한 에틸렌 규모는 총 175만톤으로 여천NCC에 이은 국내 두번째 수준이며, 규모의 경제효과를 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음. 또한 과거 2000년대 초반 이루어진 대규모 투자의 감가상각이 완료됨으로 인하여 연간 1,600억 정도의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2009년부터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보고서는 또 "롯데대산유화의 증설완료로 인하여 호남석유와 합산한 에틸렌 규모는 총 175만톤으로 여천NCC에 이은 국내 두번째 수준이며, 규모의 경제효과를 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55,000원 제시
호남석유의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투자의견 HOLD 제시함. 롯데대산유화의 대규모투자 및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주력제품인 PE, PP등의 합성수지와 EG, EO 등 합섬원료의 최근 가격하락과 함께 수요부진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인하여 향후 이익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진 상황임.
■ 자산가치의 주가반영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듯
영업단의 성장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호남석유의 자산가치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합병을 앞두고 있는 롯데대산유화를 제외하고도 롯데건설, 케이피케미칼 등 나머지 자회사들의 장부가치가 약 1조원에 이르고 있음. 롯데건설의 경우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였으나 시장상황의 악화로 연내 상장이 어려워져 비상장주식의 재평가 모멘텀 역시 다소 퇴색한 상태임.
■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갖게 됨
롯데대산유화의 증설완료로 인하여 호남석유와 합산한 에틸렌 규모는 총 175만톤으로 여천NCC에 이은 국내 두번째 수준이며, 규모의 경제효과를 살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음. 또한 과거 2000년대 초반 이루어진 대규모 투자의 감가상각이 완료됨으로 인하여 연간 1,600억 정도의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2009년부터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