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Cisco Systems)가 실망스러운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후 시스코는 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5%~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출액 전망치는 98억 달러.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자 정규장에서 5.1% 급락했던 시스코의 주가는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매출 전망이 확인된 후 재차 급락세로 전환했다. 마감후 거래에서 추가로 6% 하락한 16.37달러에 거래됐다.
시스코는 전분기 순익이 총 22억 달러, 주당 37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주당 2센트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일시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42센트로 월가 예상치 39센트보다 컸다.
이날 시스코의 매출 전망 실망으로 경쟁사 주니퍼네트웍스(Juniper Networks)의 주가도 마감후에 4.4% 하락했다. 정규장에서 8.3%나 하락한 뒤의 일이다.
한편 AMD는 추가로 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규장에서 6.6%나 하락했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6% 추가로 내렸다. 경쟁사 인텔도 정규장에서 6.6% 급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0.6% 더 내렸다.
무디스(Moody's)가 선순위부담보채권 등급을 'A3'에서 'Ba1'으로 하향조정한 채권보증업체 앰벡(Ambac)은 정규장에서 40.1% 폭락한데 이어 마감후 거래에서도 14%더 하락한 1.72달러에 거래됐다.
앰백은 분기 24억 3000만 달러, 주당 8.4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증권 시가평가에 따른 손실을 제외하고 주당 7.81달러 손실을 기록,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74센트 손실 전망보다 10배 이상 나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후 시스코는 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5%~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출액 전망치는 98억 달러.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자 정규장에서 5.1% 급락했던 시스코의 주가는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매출 전망이 확인된 후 재차 급락세로 전환했다. 마감후 거래에서 추가로 6% 하락한 16.37달러에 거래됐다.
시스코는 전분기 순익이 총 22억 달러, 주당 37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주당 2센트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일시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42센트로 월가 예상치 39센트보다 컸다.
이날 시스코의 매출 전망 실망으로 경쟁사 주니퍼네트웍스(Juniper Networks)의 주가도 마감후에 4.4% 하락했다. 정규장에서 8.3%나 하락한 뒤의 일이다.
한편 AMD는 추가로 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규장에서 6.6%나 하락했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6% 추가로 내렸다. 경쟁사 인텔도 정규장에서 6.6% 급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0.6% 더 내렸다.
무디스(Moody's)가 선순위부담보채권 등급을 'A3'에서 'Ba1'으로 하향조정한 채권보증업체 앰벡(Ambac)은 정규장에서 40.1% 폭락한데 이어 마감후 거래에서도 14%더 하락한 1.72달러에 거래됐다.
앰백은 분기 24억 3000만 달러, 주당 8.4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증권 시가평가에 따른 손실을 제외하고 주당 7.81달러 손실을 기록,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74센트 손실 전망보다 10배 이상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