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반도체 산업과 관련, "지난해 초에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이 올해 말인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수·하준두 애널리스트는 4일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업체의 과잉투자가 공급과잉과 가격급락을 야기했다"며 "하반기에는 후발업체의 감산 노력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저조라는 다른 복병을 만나 메모리 시장의 불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공급측면에서 메모리 업체간의 치킨게임이 계속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시장의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다만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반도체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이와 관련, "지난 22개월 간 지속된 D램 가격 하락으로 일부 후발업체는 생존여부가 불투명해져 사업 철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2위 그룹의 투자 축소와 8세대 생산라인 수익성 악화로 내년 생산 캐파 증가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정책으로 일관하던 삼성전자 마저 최근 소폭 투자와 생산물량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며 "수요 측면에서 거시적 변수가 매우 불확실하나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메모리 수급이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메모리산업의 역사를 봐도 불황이 기간이 최대 3년을 넘어서지 않았고 현재 메모리 가격으로 대다수 업체가 6개월 이상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 이후 메모리 시장은 균형을 잡아갈 것이라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런 환경을 감안해 반도체업종 톱픽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하이닉스도 삼성전자에 이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은 내년 1/4분기까지 계속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업체 대비 뛰어난 수익성과 시장지배력 향상을 매 분기 실적에서 확인시켜주고 하이닉스의 경우 단기적으로 메모리 가격 약세를 극복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D램 부문에서 원가경쟁력이 뛰어나 삼성전자에 이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평가다.
김지수·하준두 애널리스트는 4일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업체의 과잉투자가 공급과잉과 가격급락을 야기했다"며 "하반기에는 후발업체의 감산 노력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저조라는 다른 복병을 만나 메모리 시장의 불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공급측면에서 메모리 업체간의 치킨게임이 계속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시장의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다만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반도체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이와 관련, "지난 22개월 간 지속된 D램 가격 하락으로 일부 후발업체는 생존여부가 불투명해져 사업 철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2위 그룹의 투자 축소와 8세대 생산라인 수익성 악화로 내년 생산 캐파 증가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정책으로 일관하던 삼성전자 마저 최근 소폭 투자와 생산물량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며 "수요 측면에서 거시적 변수가 매우 불확실하나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메모리 수급이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메모리산업의 역사를 봐도 불황이 기간이 최대 3년을 넘어서지 않았고 현재 메모리 가격으로 대다수 업체가 6개월 이상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 이후 메모리 시장은 균형을 잡아갈 것이라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런 환경을 감안해 반도체업종 톱픽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하이닉스도 삼성전자에 이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은 내년 1/4분기까지 계속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업체 대비 뛰어난 수익성과 시장지배력 향상을 매 분기 실적에서 확인시켜주고 하이닉스의 경우 단기적으로 메모리 가격 약세를 극복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D램 부문에서 원가경쟁력이 뛰어나 삼성전자에 이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