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증권은 S-Oil의 이익모멘텀이 약화되지만 배당투자는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3/4분기 영업이익 4869억원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31% 감소한 것은 정제마진이 약세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4분기도 중국수요 둔화와 미국내 석유소비 침체, 유가하락에 따른 수요 이연효과 등이 작용해 휘발유, 경유, 나프타를 중심으로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해 4/4분기에도 약 2000억원 이상의 외환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22% 정도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9.4%에 달해 배당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3/4분기 영업이익 4869억원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31% 감소한 것은 정제마진이 약세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4분기도 중국수요 둔화와 미국내 석유소비 침체, 유가하락에 따른 수요 이연효과 등이 작용해 휘발유, 경유, 나프타를 중심으로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해 4/4분기에도 약 2000억원 이상의 외환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22% 정도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9.4%에 달해 배당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