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이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주)효성의 지분율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어 그 배경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효성가(家) 세 형제인 조현준 사장을 비롯해 조현문 부사장과 조현상 전무등의 지분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상반기 까지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 그리고 조현상 전무의 (주)효성 지분율은 각각 6.94%, 6.56%, 6.55%로 나타났다.
조현문 부사장은 이달 14일 장내에서 (주)효성 주식 4만50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6.69%로 늘린데 이어 28일에도 5만3370주를 추가로 사들여 6.84%로 확대했다.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의 효성 지분율 격차는 0.1%내로 좁힌 것이다.
3남인 조현상 전무도 이날 4만3006주 매입해 효성의 지분율을 6.67%로 끌어 올렸다.
조석래 회장이 (주)효성 지분율이 10.20%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세 형제의 효성 지분율 확대는 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그런만큼 조현문 부사장의 지분 매입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무리라는 목소리도 있다.
효성그룹측도 조현문 부사장의 지분매입을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와관련, "조현문 부사장이 (주)효성의 지분을 매입한 것은 최근 기업가치에 비해 너무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사들인 것"이라며 "이전에도 장내에서 매수를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세 형제의 효성 지분율은 지난 2004년 이후 최근까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조현문 부사장의 이같은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 조현문 부사장이 추가매입한 효성의 지분 성격이 순수한 투자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보인다"면서도 "그렇지만 회장 오너의 자녀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그룹의 경영권에 관심이 가지 않겠냐"고 말했다.
특히 효성가(家) 세 형제인 조현준 사장을 비롯해 조현문 부사장과 조현상 전무등의 지분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상반기 까지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 그리고 조현상 전무의 (주)효성 지분율은 각각 6.94%, 6.56%, 6.55%로 나타났다.
조현문 부사장은 이달 14일 장내에서 (주)효성 주식 4만50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6.69%로 늘린데 이어 28일에도 5만3370주를 추가로 사들여 6.84%로 확대했다.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의 효성 지분율 격차는 0.1%내로 좁힌 것이다.
3남인 조현상 전무도 이날 4만3006주 매입해 효성의 지분율을 6.67%로 끌어 올렸다.
조석래 회장이 (주)효성 지분율이 10.20%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세 형제의 효성 지분율 확대는 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그런만큼 조현문 부사장의 지분 매입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무리라는 목소리도 있다.
효성그룹측도 조현문 부사장의 지분매입을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와관련, "조현문 부사장이 (주)효성의 지분을 매입한 것은 최근 기업가치에 비해 너무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사들인 것"이라며 "이전에도 장내에서 매수를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세 형제의 효성 지분율은 지난 2004년 이후 최근까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조현문 부사장의 이같은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 조현문 부사장이 추가매입한 효성의 지분 성격이 순수한 투자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보인다"면서도 "그렇지만 회장 오너의 자녀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그룹의 경영권에 관심이 가지 않겠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