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가 태양전지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구미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2200억 원을 투자해 2개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산 시점은 1라인이 오는 2010년 1/4분기경, 2라인은 2011년 1/4분기경으로 예정돼 있다.
1, 2라인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며, 각 라인의 생산능력은 120MW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규모는 약 100억 달러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가 오는 2010년까지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정형은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하는데 반해, 박막형은 얇은 기판 위에 다양한 물질의 전극을 입히는 방식이다.
조관식 LG전자 솔라 셀(Solar Cell) 사업팀장 상무는 "지난 4년간 축적해온 태양전지 R&D와, 뛰어난 제조기술에 기반한 대량생산능력이 융합되면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에 솔라 셀 사업팀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또 지난 6월 LG화학의 태양전지 사업을 양수한 바 있다.
LG전자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2200억 원을 투자해 2개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산 시점은 1라인이 오는 2010년 1/4분기경, 2라인은 2011년 1/4분기경으로 예정돼 있다.
1, 2라인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며, 각 라인의 생산능력은 120MW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규모는 약 100억 달러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가 오는 2010년까지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정형은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하는데 반해, 박막형은 얇은 기판 위에 다양한 물질의 전극을 입히는 방식이다.
조관식 LG전자 솔라 셀(Solar Cell) 사업팀장 상무는 "지난 4년간 축적해온 태양전지 R&D와, 뛰어난 제조기술에 기반한 대량생산능력이 융합되면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에 솔라 셀 사업팀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또 지난 6월 LG화학의 태양전지 사업을 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