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금호석유화학 관련 보고서에서 주력사업인 합성고무의 거침없는 호황랠리와 정밀화학/열병합발전사업의 이익성장, 환율수혜로 3/4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업황의 호황 지속과 계속되는 최고이익 갱신에도 불구하고, 그룹관련 이슈로 투자자들로 부터의 신뢰가 결여된 상태"라며 "만일 금호생명 지분매각 및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비핵심자산 매각 등 그룹차원에서 구체적인 자구노력이 가시화될 경우금호석유화학 주가도 의미있는 반등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3분기 부타디엔/합성고무의 초호황국면 지속
금호석유화학은 주력사업인 합성고무의 거침없는 호황랠리와 정밀화학/열병합발전사업의 이익성장, 환율수혜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 갱신했다. 원재료부담이 큰 상황의 Commodity사업에서 2분기 영업이익률 12.3%는 다소 높아보였는데,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5.9%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12.7%로 더욱 높아졌다. 순금융비용은 차입금의 증가로 다소 증가했지만, 외화(환산)손익은 약 2억5백만불의 외화차입금을 대부분 헷지하여 환율의 급박한 변동에도 외환수지(손실규모 10억원 미만)가 크게 악화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 2009년까지 영업환경 낙관
금호석유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 천연고무가격의 급격한 하락 ▲ 부타디엔가격의 하향추세 ▲ 합성수지(PS/ABS) 사업의 시황 부진 ▲ 4분기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 등으로 3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4분기 합성고무 공급가격의 일부가 이미 유리한 계약가격으로 묶여있고, 환율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감익은 없을 전망임) 그러나 이것은 고점의 수위조정 일뿐, 부타디엔/합성고무 사업의 호황은 2009년까지 추세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침체 우려가 존재하지만, 부타디엔/합성고무의 공급능력 증가가 워낙 제한적이고 글로벌 경기침체 時 NCC 가동률 감축에 따른 공급량 감소까지도 함께 수반되어 부타디엔/합성고무의 타이트한 수급은 내년에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특히 동사의 경우 합성고무사업의 수익성(영업이익률)이 올해 대비 소폭 하향 조
정된다고 하더라도, 열병합발전설비의 증설 및 합성고무 증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09년에도 영업이익의 증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추정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업황의 호황 지속과 계속되는 최고이익 갱신에도 불구하고, 그룹관련 이슈로 투자자들로 부터의 신뢰가 결여된 상태이다. 만일, 금호생명 지분매각 및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비핵심자산 매각 등 그룹차원에서 구체적인 자구노력이 가시화될 경우금호석유화학 주가도 의미있는 반등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업황의 호황 지속과 계속되는 최고이익 갱신에도 불구하고, 그룹관련 이슈로 투자자들로 부터의 신뢰가 결여된 상태"라며 "만일 금호생명 지분매각 및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비핵심자산 매각 등 그룹차원에서 구체적인 자구노력이 가시화될 경우금호석유화학 주가도 의미있는 반등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3분기 부타디엔/합성고무의 초호황국면 지속
금호석유화학은 주력사업인 합성고무의 거침없는 호황랠리와 정밀화학/열병합발전사업의 이익성장, 환율수혜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 갱신했다. 원재료부담이 큰 상황의 Commodity사업에서 2분기 영업이익률 12.3%는 다소 높아보였는데,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5.9%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12.7%로 더욱 높아졌다. 순금융비용은 차입금의 증가로 다소 증가했지만, 외화(환산)손익은 약 2억5백만불의 외화차입금을 대부분 헷지하여 환율의 급박한 변동에도 외환수지(손실규모 10억원 미만)가 크게 악화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 2009년까지 영업환경 낙관
금호석유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 천연고무가격의 급격한 하락 ▲ 부타디엔가격의 하향추세 ▲ 합성수지(PS/ABS) 사업의 시황 부진 ▲ 4분기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 등으로 3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4분기 합성고무 공급가격의 일부가 이미 유리한 계약가격으로 묶여있고, 환율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감익은 없을 전망임) 그러나 이것은 고점의 수위조정 일뿐, 부타디엔/합성고무 사업의 호황은 2009년까지 추세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침체 우려가 존재하지만, 부타디엔/합성고무의 공급능력 증가가 워낙 제한적이고 글로벌 경기침체 時 NCC 가동률 감축에 따른 공급량 감소까지도 함께 수반되어 부타디엔/합성고무의 타이트한 수급은 내년에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특히 동사의 경우 합성고무사업의 수익성(영업이익률)이 올해 대비 소폭 하향 조
정된다고 하더라도, 열병합발전설비의 증설 및 합성고무 증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09년에도 영업이익의 증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추정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업황의 호황 지속과 계속되는 최고이익 갱신에도 불구하고, 그룹관련 이슈로 투자자들로 부터의 신뢰가 결여된 상태이다. 만일, 금호생명 지분매각 및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비핵심자산 매각 등 그룹차원에서 구체적인 자구노력이 가시화될 경우금호석유화학 주가도 의미있는 반등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