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안츠·악사·메트라이프 등 인수협상
금호생명 인수전에 외국계 보험사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알리안츠생명과 금호생명 매각 협상을 벌인데 이어, 메트라이프생명 및 악사(AXA)까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알리안츠생명은 일단 노조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악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측과 주당 매각가격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구체적인 매각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는 교보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교보AXA자동차보험을 설립, 국내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메트라이프생명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대한생명, 교보생명, SK생명 등의 인수전에 뛰어든 적이 있는데다, ‘좋은 매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겠다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의지를 과시해서다.
한편 금호생명은 2006년 말 총자산이 5조원을 넘어선 중형 보험사다.
2007회계연도(2007년4월~ 2008년3월) 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지급여력비율은 2007회계연도 상반기를 기준으로 299.50%를 기록했다.
금호생명의 주요주주는 금호석유화학(23.83%) 아시아나(23.14%) 금호산업(16.16%) 등 금호그룹계열사 지분은 전체의 69.84%에 달한다.
금호생명 인수전에 외국계 보험사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알리안츠생명과 금호생명 매각 협상을 벌인데 이어, 메트라이프생명 및 악사(AXA)까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알리안츠생명은 일단 노조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악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측과 주당 매각가격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구체적인 매각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는 교보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교보AXA자동차보험을 설립, 국내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메트라이프생명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대한생명, 교보생명, SK생명 등의 인수전에 뛰어든 적이 있는데다, ‘좋은 매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겠다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의지를 과시해서다.
한편 금호생명은 2006년 말 총자산이 5조원을 넘어선 중형 보험사다.
2007회계연도(2007년4월~ 2008년3월) 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지급여력비율은 2007회계연도 상반기를 기준으로 299.50%를 기록했다.
금호생명의 주요주주는 금호석유화학(23.83%) 아시아나(23.14%) 금호산업(16.16%) 등 금호그룹계열사 지분은 전체의 69.8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