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방송미디어업체와 협력 모색중
[뉴스핌=김신정 기자] 대한전선이 케이블TV 사업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재도전한다.
대한전선은 중국 현지에 증권 전문 채널이 없다는 점에 착안, 해외현지 방송미디어업체와 협력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지난 4일 통신, 인터넷, 미디어관련사업체인 TEC미디어를 신규법인 설립에 따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TEC미디어 신임 대표로는 안종철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이 내정된 상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와관련, "안 대표는 설립 전부터 통신미디어분야 실무를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구축 및 운영 사업등에 지분 인수 차원으로 참여했다"며 "미디어 사업을 직접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인터넷도 차단되는 만큼 외국회사와의 합작투자에 규제가 많은 나라"라며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그간 통신사업에 진출하는 등 영역을 넓혀 왔다. 씨앤앰(C&M) 인수전에 뛰어들어 지분을 확보한데다 온세텔레콤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대한전선은 이와함께 SK텔레콤과 공동 출자한 몽골 스카이텔 진출로 이동통신 사업에 대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대한전선은 10여년전 일찌감치 중국시장에 주력사업인 전선사업을 전개했으나 고전을 겪다 철수시킨 '과거'가 있는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대한전선은 당시 전선시장의 경쟁가열 등으로 칭다오 동케이블 생산공장을 철수해야 했다.
대한전선은 중국 현지에 증권 전문 채널이 없다는 점에 착안, 해외현지 방송미디어업체와 협력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지난 4일 통신, 인터넷, 미디어관련사업체인 TEC미디어를 신규법인 설립에 따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TEC미디어 신임 대표로는 안종철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이 내정된 상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와관련, "안 대표는 설립 전부터 통신미디어분야 실무를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구축 및 운영 사업등에 지분 인수 차원으로 참여했다"며 "미디어 사업을 직접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인터넷도 차단되는 만큼 외국회사와의 합작투자에 규제가 많은 나라"라며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그간 통신사업에 진출하는 등 영역을 넓혀 왔다. 씨앤앰(C&M) 인수전에 뛰어들어 지분을 확보한데다 온세텔레콤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대한전선은 이와함께 SK텔레콤과 공동 출자한 몽골 스카이텔 진출로 이동통신 사업에 대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대한전선은 10여년전 일찌감치 중국시장에 주력사업인 전선사업을 전개했으나 고전을 겪다 철수시킨 '과거'가 있는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대한전선은 당시 전선시장의 경쟁가열 등으로 칭다오 동케이블 생산공장을 철수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