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그룹은 오는 2010년 세계 자동차업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경영' 톱(Top)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정몽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위원회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외에서 사막을 녹지로 개조하는 '현대 그린존'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육 환경 문화 지원 활동을 벌임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신뢰, 환경, 사회공헌 등 부문별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어린이 안전, 장애인 노약자 '이지무브'에 박차"
현대차는 국내 제 1의 자동차기업으로 교통문화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있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차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운동 실천대회'를 시작했다.
이 실천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 이야기' 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린이교통안전 유공 대상에게 표창 및 공로패 수여하고, '어린이-운전자 10대 실천수칙'을 발표했다.
어린이 뮤지컬 '노노 이야기'는 현대차가 '뮤지컬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세계 최초로 제작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지난해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무료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의 공식행사로 구성해 전국 각지에서 순회 공연을 벌이고 있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825-1.jpg)
현대차그룹은 앞서 2006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 -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노약자 등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공감대를 우리 사회가 나누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및 이동수단 현황조사 ▲ 순회 세미나 및 연구 자료집 발간 ▲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스템 및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해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한 '이지무브' 차량을 선보였다.
'이지무브' 차량은 2년여간 연구끝에 내놓은 '스타렉스' 3개 차종으로서 현대차는 오는 2010년까지 약 5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10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희망엔진스쿨에서 꿈을 키워라"
현대차는 오지의 분교 어린이들이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 엔진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분교 어린이들이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대도시 어린이들처럼 풍부한 교육 컨텐츠로 공부할 수 있게하자는 취지다.
'희망엔진스쿨'의 프로그램은 교육엔진, 문화엔진, 소망엔진 등 크게 3가지다.
교육엔진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학습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를 학교 및 학생들의 욕구에 맞게 지원하는 것.
문화엔진은 교육과 더불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분교별로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 정서 함양을 돕고 학생들간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 사진 동아리, 한자 동아리, 독서논술 동아리 등 각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문화캠프의 일환으로 서울 나들이를 실시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박3일간의 서울 나들이로 접해보기 힘들었던 아쿠아리움, 놀이동산, 방송국 견학과 함께 현대차 본사를 방문해 현대자동차와 분교아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공장견학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분교 아이들이 현대자동차를 한층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망엔진은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인 '소망상자'를 통해 실시된다. 분교 아이들이 함께 나누고 기뻐할 수 있는 소원 성취를 통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아울러 분교 아이들만의 고민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1년 365일 무료 상담전화 (1644-6233)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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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대차는 대한민국 경제의 앞날을 책임질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지난달 해외 파견에 나선 이 봉사단은 이달말까지 500명이 중국, 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현지에서 환경, 지역복지, 의료, 음식문화 분야 봉사를 펼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각 500명씩 연간 1000명 규모로 운영되는데 이는 민간 해외봉사단으로 국내 최대규모다.
'청년봉사단' 1기 선발에는 총 1만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대상, 소년소녀 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 특별 가산점을 부여, 70여명을 뽑았다. 이들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회사측은 해외 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 교통비, 여권 발급비 같은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국내외적으로 펼쳐나가는 사회적 책임 활동은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 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mo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차는 각 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사업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정몽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위원회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외에서 사막을 녹지로 개조하는 '현대 그린존'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육 환경 문화 지원 활동을 벌임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신뢰, 환경, 사회공헌 등 부문별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어린이 안전, 장애인 노약자 '이지무브'에 박차"
현대차는 국내 제 1의 자동차기업으로 교통문화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있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차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운동 실천대회'를 시작했다.
이 실천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 이야기' 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린이교통안전 유공 대상에게 표창 및 공로패 수여하고, '어린이-운전자 10대 실천수칙'을 발표했다.
어린이 뮤지컬 '노노 이야기'는 현대차가 '뮤지컬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세계 최초로 제작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지난해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무료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의 공식행사로 구성해 전국 각지에서 순회 공연을 벌이고 있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825-1.jpg)
현대차그룹은 앞서 2006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 -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노약자 등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공감대를 우리 사회가 나누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및 이동수단 현황조사 ▲ 순회 세미나 및 연구 자료집 발간 ▲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스템 및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해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한 '이지무브' 차량을 선보였다.
'이지무브' 차량은 2년여간 연구끝에 내놓은 '스타렉스' 3개 차종으로서 현대차는 오는 2010년까지 약 5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10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희망엔진스쿨에서 꿈을 키워라"
현대차는 오지의 분교 어린이들이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 엔진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분교 어린이들이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대도시 어린이들처럼 풍부한 교육 컨텐츠로 공부할 수 있게하자는 취지다.
'희망엔진스쿨'의 프로그램은 교육엔진, 문화엔진, 소망엔진 등 크게 3가지다.
교육엔진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학습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를 학교 및 학생들의 욕구에 맞게 지원하는 것.
문화엔진은 교육과 더불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분교별로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 정서 함양을 돕고 학생들간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 사진 동아리, 한자 동아리, 독서논술 동아리 등 각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문화캠프의 일환으로 서울 나들이를 실시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박3일간의 서울 나들이로 접해보기 힘들었던 아쿠아리움, 놀이동산, 방송국 견학과 함께 현대차 본사를 방문해 현대자동차와 분교아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공장견학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분교 아이들이 현대자동차를 한층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망엔진은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인 '소망상자'를 통해 실시된다. 분교 아이들이 함께 나누고 기뻐할 수 있는 소원 성취를 통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아울러 분교 아이들만의 고민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1년 365일 무료 상담전화 (1644-6233)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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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대차는 대한민국 경제의 앞날을 책임질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지난달 해외 파견에 나선 이 봉사단은 이달말까지 500명이 중국, 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현지에서 환경, 지역복지, 의료, 음식문화 분야 봉사를 펼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각 500명씩 연간 1000명 규모로 운영되는데 이는 민간 해외봉사단으로 국내 최대규모다.
'청년봉사단' 1기 선발에는 총 1만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대상, 소년소녀 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 특별 가산점을 부여, 70여명을 뽑았다. 이들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회사측은 해외 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 교통비, 여권 발급비 같은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국내외적으로 펼쳐나가는 사회적 책임 활동은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 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mo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차는 각 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사업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