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강적 쿠바를 7대 4로 제압하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올림픽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한국, 쿠바, 미국, 일본으로 사실상 4강이 확정된 가운데 각각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과 쿠바는 이날 1위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다.
경기 초반 2회에 쿠바에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 야구팀은 4회말 김현수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강민호와 고영민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5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회와 7회에 각각 1점을 추가하며 7대3으로 달아났고 쿠바가 8회에 1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송승준은 6과 1/3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이어 7회에 권혁, 윤석민이 이어 던지고 9회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쿠바타선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한국은 20일 네덜란드전 결과에 상관없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예선 1위가 확정됐다.
한국, 쿠바, 미국, 일본으로 사실상 4강이 확정된 가운데 각각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과 쿠바는 이날 1위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다.
경기 초반 2회에 쿠바에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 야구팀은 4회말 김현수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강민호와 고영민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5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회와 7회에 각각 1점을 추가하며 7대3으로 달아났고 쿠바가 8회에 1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송승준은 6과 1/3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이어 7회에 권혁, 윤석민이 이어 던지고 9회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쿠바타선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한국은 20일 네덜란드전 결과에 상관없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예선 1위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