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호남석유와 관련 "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해 석유화학 5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롯데대산유화와 합병계획으로 인해 자회사 가치가 상승될 가능성은 있지만 부진한 이익모멘텀으로 주가상승의 촉매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돼 마켓퍼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호남석유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해 석유화학 5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주력제품인 EG 시황 부진으로 당분간 이익모멘텀이 부진할 것으로 보여 낮은 벨류에이션에도 불구 마켓퍼폼 의견을 유지한다.
◆ 2/4분기 영업이익 감소
호남석유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8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해 예상치와 유사했으며 세전이익은 지분법평가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1056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 주력제품 시황부진
LG화학, 한화석화, 효성, 금호석화 등 당사 석유화학 5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는 주력제품인 EG, BTX 등의 시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EG는 다운스트림으로부터의 수요 부진, 중동과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 원료가격 상승 등으로 스프레드(EG 현물가격-나프타가격)가 전년 2/4분기 톤당 242달러에서 올해 2/4분기는 65달러까지 축소되었고 최근에는 EG가격이 나프타가격 보다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 주가지표 낮으나 이익모멘텀 부진
PE, PP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EG, BTX 등의 부진으로 5개사 중 유일하게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익모멘텀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는 2008년 기준 PER 5.3배 수준에 불과하고 올해 말까지 롯데대산유화와 합병할 계획으로 있어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부진한 이익모멘텀으로 주가상승 촉매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돼 마켓퍼폼의견을 유지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호남석유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해 석유화학 5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주력제품인 EG 시황 부진으로 당분간 이익모멘텀이 부진할 것으로 보여 낮은 벨류에이션에도 불구 마켓퍼폼 의견을 유지한다.
◆ 2/4분기 영업이익 감소
호남석유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8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해 예상치와 유사했으며 세전이익은 지분법평가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1056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 주력제품 시황부진
LG화학, 한화석화, 효성, 금호석화 등 당사 석유화학 5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는 주력제품인 EG, BTX 등의 시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EG는 다운스트림으로부터의 수요 부진, 중동과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 원료가격 상승 등으로 스프레드(EG 현물가격-나프타가격)가 전년 2/4분기 톤당 242달러에서 올해 2/4분기는 65달러까지 축소되었고 최근에는 EG가격이 나프타가격 보다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 주가지표 낮으나 이익모멘텀 부진
PE, PP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EG, BTX 등의 부진으로 5개사 중 유일하게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익모멘텀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는 2008년 기준 PER 5.3배 수준에 불과하고 올해 말까지 롯데대산유화와 합병할 계획으로 있어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부진한 이익모멘텀으로 주가상승 촉매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돼 마켓퍼폼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