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2/4분기 원료가 급등 여건에서도 시황 우려를 불식시키는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자산 가치 주가하락에 의해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실적발표회를 통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1%, 117.6% 증가한 8259억원, 10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2/4분기 실적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전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이 2/4분기 지분법평가이익으로 반전되면서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은 합성고무의 고수익과 45% 자체 생산하는 부타디엔이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임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납사가격 NCC 정기보수 및 가동차질로 수요가 크게 둔화, 유가급등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며 "이에 따라 원료투입가격 메리트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3/4분기에도 2/4분기 호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부분은 부타디엔 초강세 부담이 있지만 세계적인 부타디엔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자체생산 부타디엔 덕분에 이익금액의 감소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합성수지는 ABS/PS의 성수기 효과로 2/4분기 대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고무약품 설비 가동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합성고무 외 부문의 영업이익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유동성 리스크를 중시하는 현재의 시장 분위기에서 빠른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룹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비업무용, 비주력 자산의 매각이 계획대로 하나씩 가시화되고 이에 따라 시장의 그룹 유동성 우려가 점차 해소된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자산 가치 주가하락에 의해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실적발표회를 통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1%, 117.6% 증가한 8259억원, 10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2/4분기 실적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전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이 2/4분기 지분법평가이익으로 반전되면서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은 합성고무의 고수익과 45% 자체 생산하는 부타디엔이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임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납사가격 NCC 정기보수 및 가동차질로 수요가 크게 둔화, 유가급등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며 "이에 따라 원료투입가격 메리트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3/4분기에도 2/4분기 호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부분은 부타디엔 초강세 부담이 있지만 세계적인 부타디엔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자체생산 부타디엔 덕분에 이익금액의 감소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합성수지는 ABS/PS의 성수기 효과로 2/4분기 대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고무약품 설비 가동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합성고무 외 부문의 영업이익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유동성 리스크를 중시하는 현재의 시장 분위기에서 빠른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룹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비업무용, 비주력 자산의 매각이 계획대로 하나씩 가시화되고 이에 따라 시장의 그룹 유동성 우려가 점차 해소된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