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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기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지원시설 확충 사업 등에 프로젝트금융 제공과 더불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토지분양 자금을 지원, 토탈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송 행장은 취임 후 한 달 동안 전남 여수, 목포 등 지역 중소기업과 지점 거래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강행군을 펼치기도 했다. 모두 고객중심의 행동경영과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조직 내부적으로도 40년 만에 혁신적인 산업부제 전환을 한 달 만에 일궈내기도 했다.
수신, 여신, 카드 등 기능별 조직에서 개인고객, 기업고객 등 사업부제로 전환해 고객중심의 마케팅 조직의 기반을 다진 것.
송 행장은 "사업부제는 고객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본부 내 의사 결정과 관련된 책임과 권한을 사업본부장에게 이양,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고객 마케팅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탈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광주은행을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조이&펀(Joy & Fun)' 경영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