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기아차는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216.2% 증가한 4조1949억원, 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1200억원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뉴스핌이 국내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866억원, 1316억원과 비교할 때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밑돌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2/4분기 판매대수는 27만2057대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다. 내수는 7만9608대로 20.3% 늘어난 반면 수출은 19만2449대로 13.8% 줄었다.
1/4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판매대수도 지난해보다 6.6% 감소한 52만3688대였다. 내수에서 15.4% 늘어난 15만3817대를 기록했으나 수출에서 13.4% 감소한 36만9817대에 그쳤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138억원, 21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367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상반기 기아차는 모닝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세 차종을 출시하며 내수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기록했다.
모닝은 올해 초 부분변경모델 출시 이후 매월 8000대씩 판매되며 10년 만에 경차시대를 부활시켰다. 지난 6월 출시된 로체 이노베이션은 크기 디자인 신기술 등 신차 수준의 혁신적인 변화로 기존 모델보다 50% 이상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잇다.
기아차 관계자는 "환율 상승 효과와 모닝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준중형 포르테, 소형 CUV 쏘울 등 신차를 추가로 투입해 흑자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해외에서도 고유가와 주요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글로벌 현지판매가 15.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상반기 미국 판매는 전년대비 10%의 시장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쎄라토(스펙트라) 로체(옵티마) 등의 판매호조로 2.1%가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미국 진출 후 최초로 2%대로 상승했다.
유럽의 산업수요는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기아차의 유럽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며 중국 판매도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에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포르테, 소형 CUV 쏘울을 출시하는 등 신차를 앞세워 더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 노사상생을 통한 생산 판매 안정화 ▲ 신차 적기 투입 ▲ 지속적인 원가개선 활동 등 내부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반기에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1200억원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뉴스핌이 국내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866억원, 1316억원과 비교할 때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밑돌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2/4분기 판매대수는 27만2057대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다. 내수는 7만9608대로 20.3% 늘어난 반면 수출은 19만2449대로 13.8% 줄었다.
1/4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판매대수도 지난해보다 6.6% 감소한 52만3688대였다. 내수에서 15.4% 늘어난 15만3817대를 기록했으나 수출에서 13.4% 감소한 36만9817대에 그쳤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138억원, 21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367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상반기 기아차는 모닝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세 차종을 출시하며 내수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기록했다.
모닝은 올해 초 부분변경모델 출시 이후 매월 8000대씩 판매되며 10년 만에 경차시대를 부활시켰다. 지난 6월 출시된 로체 이노베이션은 크기 디자인 신기술 등 신차 수준의 혁신적인 변화로 기존 모델보다 50% 이상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잇다.
기아차 관계자는 "환율 상승 효과와 모닝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준중형 포르테, 소형 CUV 쏘울 등 신차를 추가로 투입해 흑자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해외에서도 고유가와 주요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글로벌 현지판매가 15.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상반기 미국 판매는 전년대비 10%의 시장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쎄라토(스펙트라) 로체(옵티마) 등의 판매호조로 2.1%가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미국 진출 후 최초로 2%대로 상승했다.
유럽의 산업수요는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기아차의 유럽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며 중국 판매도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에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포르테, 소형 CUV 쏘울을 출시하는 등 신차를 앞세워 더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 노사상생을 통한 생산 판매 안정화 ▲ 신차 적기 투입 ▲ 지속적인 원가개선 활동 등 내부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반기에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