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동아제약과 관련, "이번 자이데나의 1억 68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로 42개국에 누적수출계약이 3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이데나는 미국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9월 중에 FDA허가 하에 임상3상시험이 진행될 전망이고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 및 간문맥 고혈압치료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1억 6천 8백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동아제약은 전일 공시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브라질 등 16개국에 1억 6천 8백만달러(발매 후 7년간)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전문의약품 누적 수출계약액은 5억달러를 돌파했다. 회사측은 2017년까지 해외 수출 규모를 전체 매출액의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목표의 가시성을 보여 주었다.
■ 이번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로 자이데나는 42개국에 총 3억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듯
자이데나는 2006년 11월 중동의 GCC사와의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42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 누적 수출계약액이 3억달러를 넘어서게 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출계약 체결 후 현지에서 등록작업을 완료하는데 대략 2년이 걸린다. 따라서 자이데나의 수출계약이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은 금년 4분기로 예상되며 규모는 대략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부터는 향후 4~5년간 연평균 300~500억원의 수출계약이 매출로 반영될 것이다.
■ 선진국 진출을 위한 미국 임상3상시험 9월 중 진입,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 및 간문맥 고혈압치료제도 순조롭게 개발 진행
자이데나는 미국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9월 중에 FDA허가 하에 임상3상시험이 진행될 전망이다.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고혈압치료제는 기술이전 파트너인 유럽의 닥터파크사 주도로 임상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간문맥고혈압치료제는 현재 임상1상 시험을 마치고 기술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 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시장성 높은 자체개발 신약(스티렌, 자이데나)과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대형 블록버스터 제네릭(항혈전제 플라비톨,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출시가 이어지는데다, 2010년에는 추가적인 천연물신약 3건(아토피치료제, 위장관개선제, 천식치료제)이 상용화되어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이데나는 미국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9월 중에 FDA허가 하에 임상3상시험이 진행될 전망이고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 및 간문맥 고혈압치료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1억 6천 8백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동아제약은 전일 공시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브라질 등 16개국에 1억 6천 8백만달러(발매 후 7년간)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전문의약품 누적 수출계약액은 5억달러를 돌파했다. 회사측은 2017년까지 해외 수출 규모를 전체 매출액의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목표의 가시성을 보여 주었다.
■ 이번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로 자이데나는 42개국에 총 3억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듯
자이데나는 2006년 11월 중동의 GCC사와의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42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 누적 수출계약액이 3억달러를 넘어서게 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출계약 체결 후 현지에서 등록작업을 완료하는데 대략 2년이 걸린다. 따라서 자이데나의 수출계약이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은 금년 4분기로 예상되며 규모는 대략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부터는 향후 4~5년간 연평균 300~500억원의 수출계약이 매출로 반영될 것이다.
■ 선진국 진출을 위한 미국 임상3상시험 9월 중 진입,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 및 간문맥 고혈압치료제도 순조롭게 개발 진행
자이데나는 미국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9월 중에 FDA허가 하에 임상3상시험이 진행될 전망이다.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고혈압치료제는 기술이전 파트너인 유럽의 닥터파크사 주도로 임상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간문맥고혈압치료제는 현재 임상1상 시험을 마치고 기술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 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시장성 높은 자체개발 신약(스티렌, 자이데나)과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대형 블록버스터 제네릭(항혈전제 플라비톨,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출시가 이어지는데다, 2010년에는 추가적인 천연물신약 3건(아토피치료제, 위장관개선제, 천식치료제)이 상용화되어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