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달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자들은 당분간 통화정책을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간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했다.
18일 일본은행(BOJ)이 제출한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이 국제 상품가격 급등이 개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 운용 역시 달라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상당수 멤버들은 상품가격 급등이 경기 하방 위험이자 동시에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된다고 봤으며, 일부 의원들은 일본의 경우 상품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 위협보다는 경기 하방위험으로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견해를 제출했다"고 의사록은 쓰고 있다.
한편 일부 멤버들은 "통화정책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효과를 드러내기 때문에 단기적인 물가 변동 보다는 장기적인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여기서 "한 멤버는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에서 일본도 예외가 아니며, 따라서 점진적이면서도 선제적인 기대 인플레 억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18일 일본은행(BOJ)이 제출한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이 국제 상품가격 급등이 개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 운용 역시 달라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상당수 멤버들은 상품가격 급등이 경기 하방 위험이자 동시에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된다고 봤으며, 일부 의원들은 일본의 경우 상품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 위협보다는 경기 하방위험으로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견해를 제출했다"고 의사록은 쓰고 있다.
한편 일부 멤버들은 "통화정책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효과를 드러내기 때문에 단기적인 물가 변동 보다는 장기적인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여기서 "한 멤버는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에서 일본도 예외가 아니며, 따라서 점진적이면서도 선제적인 기대 인플레 억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