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사는 16일 한국의 장기 외화표시 채권발행 신용등급 'A+', 장기 원화표시 채권발행 신용등급 'AA' 그리고 단기 채권발행등급 'F1'을 각각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당분간 유지(stable)'를 고수한다고 밝혔다.
피치사는 정부 통합재정수지가 올해까지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1.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GDP대비 0.5% 적자까지 'A' 신용등급 기준으로 보는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 국채 신용등급이 외환시장 개입 자금을 국채 발행에서 조기 대체했기 때문에 2005년부터는 같은 'A' 그룹군의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다른 외환보유자산으로 상쇄된 것임을 지적했다.
한편 피치는 한국의 대외 수지가 기초적으로 건정하다며, 단기 대외부채의 일시적인 증가에 따른 위험을 대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치사는 정부 통합재정수지가 올해까지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1.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GDP대비 0.5% 적자까지 'A' 신용등급 기준으로 보는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 국채 신용등급이 외환시장 개입 자금을 국채 발행에서 조기 대체했기 때문에 2005년부터는 같은 'A' 그룹군의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다른 외환보유자산으로 상쇄된 것임을 지적했다.
한편 피치는 한국의 대외 수지가 기초적으로 건정하다며, 단기 대외부채의 일시적인 증가에 따른 위험을 대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